울산 삼산 디저트카페/신상카페, 쥬헤브(jereve) 솔직 리뷰!

 
평소 좋아하는 피자가게 사장님 인스타를 보고 방문하게 된 카페 쥬헤브! 사실 불어? 영어로 적혀있어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난감했는데ㅋ정식 명칭은 jereve(쥬헤브)라고 한다. 울산 삼산에 신상카페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남편과 게를 먹고 2차로 쥬헤브에 방문했다. 위치는 삼산 국민은행 근처에 있는 파도수산 건물 2층에 있다! 우리 부부는 딱히 신상카페, 디저트카페를 따지고 가진 않지만 집이랑도 가깝고 은행 업무도 볼 겸 방문! 
 
 

 
 
2층에 위치한 쥬헤브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넓었다. 테이블도 많았음! 오픈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들 소문을 어떻게 듣고 오는건지 그저 신기했다ㅎㅎ 파도수산 건물에 있었는데 다음에는 꼭 파도수산에도 가봐야지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맛집인 듯하다?)
 
 

 
<울산 주헤브 je reve>
* 주소 : 울산 남구 돋질로302번길 4 2층 (파도수산 위 2층)
* 영업시간 : 11:30 - 21:00
* 정기휴무 : 매주 수요일
* 문의 : 0507-1464-0677
* 인스타 : @je_reve__
 

 
 
인테리어는 아늑했다. 테이블은 10개 이상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베이킹 클래스도 따로 하는 듯했다 (확실하진 않음) 요즘은 천장에 팬이 있는데 다음에 이사 가면 실링팬을 꼭 설치하고 싶다. 공기순환에도 좋고 더 쾌적하게 느껴졌다.
 
 

 
 
조금 특이한 점은 먼저 좌석을 정하면 테이블 위에 위 주문서와 볼펜이 있다. 원하는 음료를 체크 후 카운터에 가서 결제하면 끝! 약간 김밥천국 느낌..? 아쉬운 점은 디저트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지만! 다행히 좌측 상단에 QR코드가 있어서 디저트 메뉴 설명과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나는 까눌레, 남편은 솔티드 카라멜을 주문했는데 삼산 디저트카페답게 처음 접하는 새로운 종류의 디저트들이 많았다. 종류가 많아서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넘 넓었다. 처음 접하늠 안 먹어본 케이크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결국 난 흔하고 흔한 까눌레 ^^;
 
 

 
 
음료는 직접 픽업대에서 가져와야 하는데 어라 디저트가 3개? 뭔가 싶어 남편에게 물어봤더니 솔티드 캐러멜이 냉동고에서 꺼낸 지 얼마 안돼서 너무 딱딱해서 죄송하다는 의미로 아스파한을 서비스로 주셨다 ㅠㅠ  나는 멜론소다를 주문했는데 일본 카페에서 먹은 특유의 맛이 느껴져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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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카페와 다르게 디저트 메뉴가 다양해서 평소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방문하면 눈이 돌아갈 것 같다 ㅋㅋ 토마토바질에이드, 메론소다 등 평소 카페에서 접하지 못한 음료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특히 카페인에 예민하거나 커피를 못 먹는 사람들이 가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