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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카페후기

울산 카페, 옥동 법원 앞 핫플레이스가 된 블랙업커피(Blackup Coffee)

by 엉성부부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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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 및 소개해드릴 카페는 울산 옥동 법원 앞에 위치한

블랙업커피(Blackup Coffee)이다. 친구가 강력 추천한 곳.

블랙업커피는 핸드드립과 해수염커피로 유명하지만

그 보다 분위기 좋고 넓은 공간의 카페를

부산/기장, 강동/정자해수욕장까지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다.

 

 

 

 

법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뚜벅이인 나에게 최적의 위치.

그렇다고 옥동에 사는건 아니지만 삼산에서 버스로 가기에도 좋고

택시타고도 갈 수 있을정도로 가까운 위치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울산카페는 삼산 or 달동에 밀집되어있는데

블랙업커피처럼 넓고 커피 맛까지 잡는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아메리카노와 핸드드립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

 

 

 

 

블랙업커피에서는 원데이클래스(스페셜클래스)도 함께 운영한다.

홈바리스타를 위한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추출과 테이스팅,

기초 우유 스티밍과 라떼아트 이렇게 3가지 특별한 수업을 운영중이며

나 역시 은애와 함께 꼭 한번 이 클래스에 참석해보려한다.

물론 결혼식이 다 끝나야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블랙업커피 가격과 메뉴판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시길.

핸드드립전문점이다보니 메뉴판도 핸드드립커피에 초점을 맞췄다.

 

 

 

 

내가 주문한 커피는 코스타리카 알토스 델 아베조날!

에콰도르, 콜롬비아, 브라질, 페루는 한번씩 들어보거나 먹어본 것 같은데

코스타리카는 산미도 좀 덜하다고 하고 처음 보는 것 같아서 주문했다.

친구는 디카페인 콜롬비아로 주문했다.

 

 

 

 

디카페인은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데 카페인이 안들어갔다는 것 말곤

맛에 차이를 못느낀다. 아직 커알못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져있고 야외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지금은 꿉꿉한 날씨와 장마까지 겹쳐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기는 분들은

찾아 볼 수 없었지만 봄, 가을 선선한 날씨에는 꼭 한번 테라스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고 싶다.

 

 

 

 

 

요즘 유행하는 컵노트! 내가 주문한 커피의 기본적인 정보와

느껴지는 맛들, 예로들면 내가 주문한 커피를 마시다 보면

딸기맛이 난다던가 바닐라 맛이 난다는 식의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커피를 먹는 즐거움이 배가된다는 느낌이랄까..?

 

 

 

 

화분에 관심이 많은 요즘 눈에 들어오는 블랙업커피 인테리어!

 

다음 방문때는 빵도 함께 주문해서 커피를 즐겨야겠다.

TMI인데 블랙업커피는 현재

울산현대백화점은 물론 해운대/서면/거제 점 등 쭉쭉 뻗어나가는..

울산 옥동 블랙업커피 위치는 아래 지도 참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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