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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30

죽어가던 몬스테라 수경재배로 살리기 (+물꽂이 팁) 저희집 첫 몬스테라! 알보가 아닌게 아쉽지만(?) 저희집 최고참에 가까운 몬스테라이기에 참 애정하던 식물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잎이 계속 돌돌 말리고 시들시들해지더라구요. 처음엔 아닐꺼야,, 내가 잘 못 본거야.. 애써 외면했지만 날이갈수록 돌돌 말리는 잎을 보니 화분을 엎어야할 때가 왔다고 느꼈습니다. 보통 과습+뿌리가 녹았을 경우에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화분을 엎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많던 뿌리가 여러개 분리가 되고 썪고 무른 뿌리도 많아서 뿌리 정리부터 했습니다. 무르거나 썪은 뿌리는 모두 소독된 칼과 가위로 잘라주고 물로 한번 깨끗하게 행궈줬어요! 혹시 흙에 가려 상한 뿌리를 놓친게 있지 않을까 해서요.. 그렇게 뿌리 정리를 하고 첫 수경재배를 시작했어요!.. 2021. 10. 10.
경기도 화성/동탄 식물카페 <꽃꽃한당신> 점점 식물과 관련한 포스팅과 식물카페 방문기를 많이 올리게되는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요즘 저희 부부는 식물에 푹 빠져있습니다. 아래 이전글 포스팅으로 링크를 남겨두겠지만 지금까지 방문한 희귀식물 카페와 화훼단지만 나열해도 벌써 5곳이 넘습니다. 식물카페로는 화성 꽃당부터 창원 보타미, 청주 아리뜰 3곳을 다녀왔네요! 그 외 화훼단지로는 대전 제인스가든, 대구 옥계식물원, 동창원식물원, 부산 미래화훼단지, 파주 조인폴리아 고양시 더그린가든센터 등.. 희귀식물 덕분에(?) 전국을 돌아다녔네요.. 화훼단지에서 다양한 식물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식물카페에서는 식물을 보면서 시원한 에어컨바람과 커피한잔을 할 수 있다는게 매력이죠! 식물카페 첫 방문이었던 아리뜰에서 행복하고 좋았던 기억뿐이라 다른 지역에 또 다른.. 2021. 10. 8.
칼라디움 얼루어 분촉 후기 (feat. 유묘) 부산 엄궁화훼단지에서 구매한 칼라디움 얼루어 입니다. 가격은 2만원대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는데 칼라디움과가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한 식물은 아니더라구요! 종류도 다양한데 판타지, 크리스마스, 스프링, 스트로베리스타, 스파이더, 레드포인트, 프레져, 바이칼라 등 정말 다양한 개체들이 많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알고보니 칼라디움 바리에가타도 있더라구요! 무튼 첫눈에 반해 칼라디움 얼루어를 데려왔습니다. 가격대비 잎이 많고 풍성해서 꼭 구매해야 겠더라구요! 구매 당시에는 잎이 총 5장이었던 칼라디움 얼루어! 밑에 사진에서도 나오지만 총 5장이 모여있던 칼라디움을 분촉해서 각각의 플분에 심어주었습니다. 삽수를 알기전에 처음 식물 번식을 알게된게 바로 분촉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식알못일때 용감하게 분촉을 해봤습.. 2021. 9. 18.
반려식물을 위한 조립식 미니 비닐하우스 구매후기! 결국은 집 베란다에 조립식 미니 비닐하우스를 들였습니다. 이케아 밀스보, 파브리세르, 레고장, 아크릴까지 온실로 사용할 여러가지를 찾고 찾았지만 결국은 오늘 소개해드릴 미니 비닐하우스로 결정했습니다. 이케아 밀스보와 파브리세르도 유력 후보 중 하나였지만 처음부터 온실계의 끝판왕(?)을 하기에는 식물들도 많이 없고 제일 걸렸던 부분은 인테리어 + 식물에 대한 애정에 약간의 의구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식물에 대한 애정이 언제 식을지 모르고 식물에 대한 정보와 여러 공부가 필요했기에 이케아 밀스보와 파브리세르는 나중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일단 희귀식물에 첫걸음을 내딛었고 이 열정이 계속될지 모르기에 가성비 미니 비닐하우스로 결정했습니다. 이케아, 레고장, 아크릴 이 3가지는 최저가 10만원대이고 대부분 2.. 2021. 8. 16.
청주 희귀식물 카페, 아리뜰 (feat. 알보) 희귀식물에 관심이 생기면서 희귀식물을 판매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고싶은 요즘입니다! 이번엔 울산에서 왕복 5시간 정도 달려 청주 ari뜰(아리뜰) 식물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혼자만 좋아한다면 아쉬웠을텐데 저희 부부는 함께 식물에 빠졌습니다. 혼자만 즐기는 취미가 되었다면 아쉬움이 컸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입구에서 저희를 반겨주는 칼라디움! 칼라디움 종류도 정말 다양한데 한 곳에 모아두니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네요! 이런덜 전문용어로 합식이라고 하나요? (아직 식린이라 잘 모름..) 아리뜰 입구에 놓인 칼라디움을 보니 얼루어를 2만원대 구매해서 처음 분촉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식물과 카페를 같이 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미 전국에 여럿 있더라구요! 창원 식물카페 보타미가 제가 간 첫 .. 2021. 8. 15.
홈가드닝 필수템, 반려식물 고정끈(벨크로) 타이+수태봉 요즘 집에서 식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는 초보 식집사(식린이) 입니다. 처음에는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생겨서 집 분위기를 화사하게 혹은 멋스럽게 만들어주는 식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예를든다면 플랜테리어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황칠나무 그리고 박쥐란 정도? 하지만 지금은 희귀식물에 관심이 생겼고 조금씩 식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시작을 알렸던 식물이 바로 담티수족관, 줄여서 담티라고들 하죠^^ 담티에서 판매하는 무늬몬스테라(유묘) 입니다. 금액은 배송비 별도이고 식물만 5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식물에 이렇게 큰 돈을 들인건 처음이라 보름정도는 고민했죠,, 결국 아내와 1, 2차 정상회담을 거쳐 지금은 저희 집에서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담티 무몬을 시작으로 집에는 작은 비닐하우스도 들이.. 2021. 8. 14.
키우는 재미가 큰 "알로카시아"키우기 (+성장기) 우리집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 이때까지만해도 알로카시아 종류가 하나인 줄 알았어요. 알로카시아 종류는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데요. 학계에 정식 등록된 종류가 약 100종이라고 하는데, 더 놀라운 사실은 여전히 새로운 종이 발견되는 중 이라고해요. 식물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신비로워요 ^^ 알로카시아는 천남성과의 식물로 호주나 동남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일반 화훼단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건 입니다. 가격은 5,000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고 크기가 다양하게 있답니다. 오도라는 영어로 코끼리 귀(Elephant ear plant)라고 불리우는데, 그만큼 잎이 정말 넓고 큼직해요. 전 1년정도 키웠지만 키우면 키울수록 잎이 더 커지는 느낌이더라구요. 마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토토로의 우산 .. 2021. 7. 16.
알록달록 파티오라금(유포르비아 티루칼리) 키우기 벌써 1년이 되어가는 파티오라금! 처음에는 파티오라금이라는 이름이 어려워 '삐죽이'라고 불렀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화훼단지에가서 만나면 반갑더라구요. 파티오라금은 청산호의 한 종류로 다른 이름은 '유포르비아 티루칼리'라고도 불리운다고 해요. 다육이과라 키우기 쉽지만, 파티오라금을 1년간 키우면서 가장 신기했던 건 색상변화였어요. 겨울철에는 초록초록해서 이게 잘 크고 있는건지 헷갈렸었거든요 T.T 파티오라금은 공기정화 식물로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낮에는 산소와 음이온을 내뿜는다고해요! 그리고 햇빛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데요. 기온이 점차 올라갈 때 (3~4월) 일부 줄기가 빨간색으로 변하더라구요. 햇빛을 많이 볼수록 줄기가 붉게 변해서 뭔가 카멜레온 같기도해요. ^^ < 반려식물/식물용품 리뷰 보기.. 2021. 5. 23.
서면 전리단길 식물 & 빈티지샵 <보노비스타앤보타> 오랜만에 서면 전리단길 보노비스타앤보타(Bonobista&bota)를 다녀왔습니다. 식물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을때는 옷만보고 나왔던 곳, 저에게는 빈티지샵에 가까웠던 보노비스타 였는데 지금은 식물을 보러가는 공간이 되버린 보노비스타 입니다. 옷보다는 식물에 더 관심이 많이 생긴 요즘입니다. 오랜만에 보노비스타를 가야곘다고 생각한 건 지금 키우는 반려식물들을 조금 더 특별하고 유니크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 였습니다. 파티오라금부터 박쥐란 여우꼬리선인장까지 저희 집에 있는 식물들이 보노앤비스타에서는 어떤 화분에 키워지고 판매되고있는지 궁금해서였죠^^ 보노비스타에서는 식물에 대한 애정은 물론 어떻게 키우면 좀 더 식물이 멋스러워지는지 배울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식물에서 느껴지는 센..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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