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가볼만한 곳, 아르텍(artek) 매장 방문 (+가차 뽑기)

 

지난달부터 아르텍 반원테이블에 반해 빈티지 가구 쇼룸이나 아르텍 가구가 있는 카페에 방문했었다. 도쿄에 아르텍 매장이 있다고 해서 지도를 봤더니! 우리가 가려고 해던 매장들 인근에 있어서 (틴틴샵, 네펜데스 등) 이건 가야 할 운명이라며ㅋㅋ 아쉽게도 가구를 사서 들고 오지는 못하지만 직접 앉아볼 수도 있고 아르텍 가차(뽑기)가 있다는 말에 솔깃했음. 의도한 건 아니지만 뽑기 때문에 2번이나 간 사람 나야 나

 

 

목차

 

 

 

아르텍 도쿄 스토어

* 위치 :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5 Chome−9−20 1F･B1F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7시

* 휴무 : 화요일

 

Artek Tokyo Store ·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5 Chome−9−20 1F･B1F

 

매장 둘러보기(1F / B1F)

 

 

 

오전에는 시부야에 있는 쉽스, 저널스탠다드 등 편집샵에 구경하고 중간중간 카페인 수혈도 하다 보니 벌써 저녁 6시 30분,, 7시까지 영업시간이라 부랴부랴 갔는데 날씨도 덥고 저질체력이라 매장에 도착했더니 6시 50분이었다. 가게는 마감하는 분위기라 1층만 대충 둘러봄 ㅠㅠ 패브릭, 소품들이 많았고 아르텍 스툴 위에 올리는 방석들도 패턴이 다양하고 예뻤다 ㅠㅠ  30분만 빨리 올 걸 후회했지만,, 우리는 비행기 결항으로 다다음날 아르텍에 또 방문했다 ㅋㅋ

 

 

 

다음날에는 뽑기와 함께 지하 1층을 구경했다. 지하 1층에는 다양한 의자와 테이블들이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직접 앉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남편이 사고 싶었던 의자와 선반을 보는데 역시... 눈이 높구나 싶었다 ㅋㅋㅋㅋㅋ 아르텍 st는 별로냐고 물었지만 대꾸도 안 해주네^ㅠ^;

 

 

 

 

조명도 참 예쁘군?  저 선반은 실물영접은 처음인데 우리 집 안방과 옷방 사이의 벽에 걸면 예쁘겠다고 상상했다. n들이랑 있다보면 나도 상상하게 되는 버릇이 생김 ㅋㅋㅋㅋㅋ 예전 탈로서울에서 봤던 제품들도 보였고 우리집 스툴을 봐서 반갑기도 했다. 저렇게 쌓아두니까 더 예쁜데?

 

 

가차(뽑기) 종류/금액

 

우리의 주된 목적 ^^ 아르텍 매장 입구 기준 우측에 가차를 할 수 있다. 기계는 총 4개? 가 있고 다 똑같은 종류다. 1판에 400엔이면,, 솔직히 너무 비쌈. 그리고 똑같은 스툴이 나오면 돈이 아주 탈탈 털린다 ^^ 동전을 넣어서 하기때문에 직원분께 지폐를 동전으로 교환했다

 

 

 

미리 실물로 볼 수가 있는데 크게 종류는 7개! 우리나라 돈 30,000원으로 저게 다 걸리면 얼마나 좋을까 싶겠지만 ㅋㅋㅋㅋㅋ 우리는 처음부터 똑같은 의자가 걸렸다. 개인적으로 그냥 같은 기계에서 여러 번 돌리길.. 어차피 뭐 이건 다 운이다 ^^

 

 

 

 

조약한 저 설명서와,, 실제로 보니 많이 부실했다 ㅋㅋ 짜친다 짜쳐 ㅋㅋㅋㅋ 호텔에서 쉬면서 조립했는데 (어차피 한국 가면 다시 조립해야 함) 레고 하는 느낌이랄까 ~ 우리는 다음날 아르텍 매장에 가서 또 가차를 뽑았다. 가차에만 1600엔을 썼다 ^^;

 

 

 

 

 

한국 와서 하나씩 찍었더니 넘 귀엽자냐.... 실물은 스툴이 젤 귀여웠다. 마음 같아선 또 하고 싶었지만 인형 뽑기와 마찬가지로 이건 중독임~ 빈티지 스툴을 갖고싶었는데 일본에서 현금을 많이 써서(카드결제가 안되는 곳들이 많았다) 더이상 지출은 안 하는 걸로 ^ㅠ^

 

 

 

 

---

< 도쿄여행, 가볼만한 곳!  >

 

도쿄여행 귀여운 소품샵, 틴틴샵(The Tintin Shop Tokyo)!

시부야 가볼만한 곳, 아기자기 끝판왕 소품샵 <빌리지 뱅가드>

도쿄 긴자 장어덮밥 맛집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솔직리뷰

도쿄 긴자 맛집, 몬자야키 전문점 타마토야 히비야(Tamatoya Hibiya)!

---

 

 

옹기종기

 

도쿄에서 가장 열정적이었던 순간 ㅋㅋㅋ 소소하지만 행복함~ 옹기종기 모아뒀더니 꽤 만족!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웠다. 도쿄에 간다면 모마디자인스토어와 더불이 꼭 방문해보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