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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해외여행/도쿄(2023)

도쿄 긴자 장어덮밥 맛집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솔직리뷰

by 엉성부부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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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마지막날 저녁으로 먹었던 히츠마부시! 도쿄에 오면 꼭 먹자고 한 음식들 중 하나가 바로 장어덮밥(히츠마부시)인데 긴자에서는 나고야 빈쵸에 갔고 신주쿠에서는 우나테츠에 갔는데 개인적으로 나고야 빈쵸가 훨씬 맛있었다.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는 일본 전국적으로 있는 유명한 장어덮밥집이다. 보통 체인점은 맛없기 마련인데 여긴 맛도 깔끔해서 한국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들 중 하나! 

 

 

 

목차

     

     

     

    긴자맛집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2−14 マロニエゲート銀座1 12F

    * 영업시간 : 오전 11:00~오후 2:30 / 오후 5:00~8:00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 장어덮밥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2−14 マロニエゲ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kr

     

    히츠마누시 나고야 빈쵸 긴자점은 웨이팅이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무작정 갔다 ㅋㅋ 시간 맞춰 이동하면 마음만 급해져 오후 6시쯤 도착에 줄을 기다렸음! 웨이팅이 있긴 했는데 실내여서 덥지도 않고 편안하게 의자에 앉으면서 대기했다.

     

     

    히츠마부시나고야빈쵸

     

     

    11층, 12층 건물에 식당이 많아서 웨이팅이 너무 길다면 다른 대안이 있어서 안심했음! 긴자 맛집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는 마로니에 쇼핑몰 12층에 위치하고 있다. 긴자에서 먹는 3번째 음식! 첫 날 몬자야끼에 이어 사토요스케(냉우동)까지 다 성공적이었다 ㅎㅎ 입덧지옥을 끝내고 왔더니 식욕요정이 와서 그동안 못먹었던 음식들을 먹었다. 긴자에서 먹었던 다른 맛집 리뷰가 궁금하다면 아래 이전글을 참고하길!

     


    < 도쿄여행, 긴자 내돈내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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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웨이팅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앞에 2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 저녁 오픈런을 뛰려면 5시 추천! 근데 6시에 왔는데도 생각했던 것 보다 줄이 없어서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 유일하게 아는 히라가나 "히츠마부시"를 보니 또 읽을 줄 알겠다며 반가웠음

     

    긴자히츠마부시
    긴자맛집

     

     

    2팀이라 금방 들어가겠지 했지만,, 한 15분 정도 대기했던 것 같다. 사토요스케나 몬자야끼 타마토야 히비야는 야외에서 기다려서 넘 더웠는데 여긴 비교적 뽀송(?)한 상태로 대기했다. 기다리면서 남편이랑 시부야 일정도 계획하고 아카짱혼포에서 찍었던 사진도 구경했음! 생각보다 한국인들도 많았고 부모님을 모시고 온 가족들이 많았다.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메뉴판

     

    긴자 맛집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메뉴는 다행히 한글메뉴판이 있다! 우린 누가봐도 한국인이였나봄 ㅋㅋㅋㅋ 웨이팅하고 있는데 직원분께서 몇명이냐 여쭤보시더니 메뉴판을 주셨다. 어떤 메뉴를 주문할지 미리 정해왔지만 그래도 한 번 더 슬쩍 봤음

     

     

    히츠마부시나고야빈쵸-메뉴판
    히츠마부시나고야빈쵸-메뉴

     

     

    히츠마부시와 상 히츠마부시 각각 1개씩 주문했다. 히츠마부시는 0.75미로 장어 1마리 못미치는 양! 금액은 3,950엔!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편이었다. 상 히츠마부시는 1마리로 4,950엔! 우리가 갔을 때 엔화가 많이 떨어져있어서 한국에서 먹는 것 보다 좀 더 저렴한 느낌이었음

     

     

     

    히츠마부시나고야빈쵸

     

     

    그리고 추가로 명란계란말이를 주문했다. 그러고보니 몬자야끼부터 시작해 명란이 들어간 음식을 5번 이상 먹은 듯..?  일본계란말이는 특유의 케이크처럼 몽글몽글한 느낌이 있는데 츠키지시장에서 먹었던 계란말이를 맛있게 먹어서 주문했다. 금액은 1,500엔!

     

     

    히츠마부시나고야빈쵸

     

    매장은 꽤 좌석이 많았다. 예약을 하면 저 창가자리로 제공되는 듯 했다. 참고로 창가 뷰는 꽤 예뻐보였음 (멀리서 봐서 보이진 않았지만,,) 곳곳에 일본어도 들리고 한국어도 들리고 중국어도 들렸다! 미리 웨이팅하면서 주문을 해서 자리에 앉고 5분이 지나자마자 바로 음식이 제공되었다.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 추천 메뉴 

     

    먼저 명란계란말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도톰했다. 순간 4조각...이라고 했지만 1개만 먹어도 배부름.. 한국와서 일본식 계란말이를 해보겠다고 시도했지만 대실패 ^ㅠ^  나중에는 히츠마부시 먹는다고 계란말이는 맛만보고 남편에게 다 양보했다.

     

    히츠마부시

     

    그리고 나온 히츠마부시! 예전에 올렸던 블로그들을 보면 울산에 있는 유명한 히츠마부시/장어덮밥집은 나름 다 가본편인데 ㅋㅋ 한 입먹자마자 남편이 인생 최고 히츠마부시라고했다. 이틀 후 신주쿠에 있는 다른 히츠마부시집도 갔지만 나고야 빈쵸만큼의 강렬한 맛도 아니었고 너무 비려서 돈아까웠다.. 심지어 거긴 금액도 훨~씬 비싼 편

     

    긴자히츠마부시긴자맛집
    긴자맛집

     

    먹는 방법은 똑같은데! 오차와 김가루를 넣어 오챠즈게로 만들어 먹은게 젤 맛있었다! 생각보다 양도 많았고 장어도 아주 실했다 ㅋㅋ 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지 바로 수긍 ㅋㅋ 내가 주문한 0.75미는 여자 혼자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었지만 남자분들은 상을 주문하는 걸 추천!  하루종일 걷고 땀을 흘려서 체력이 떨어졌는데 맛있는걸로 에너지업했다! 

     

    긴자히츠마부시나고야빈쵸

     

    솔직후기

    이번 도쿄여행 중 현금만 받는 곳이 많았는데 히츠마부시 나고야 빈쵸는 현금,카드 다 가능했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도쿄에 유명한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맛집은 많았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은 다 이유가 있는 듯! 우리가 갔을 때는 웨이팅이 적었지만 점심 시간대에 가면 웨이팅이 꽤 길어서 오픈런 뛰는 사람들이 많아보였다. 일정이 넉넉하다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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