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울산 장어구이 맛집, 가족외식 장소로 딱인 <돌집민물장어>!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돌집민물장어"에 다녀왔습니다. 울산 장어 맛집으로 검색하면 많은분들이 돌집민물장어집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평소에 장어덮밥(히츠마부시)는 자주 먹어봤지만 장어구이는 처음이었는데 덮밥보다 양도 많고 맛있게 잘 먹고온 것 같아요 :) 홀이 넓어서 가족 외식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돌집민물장어>

* 주소 :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용산길 26-11

* 문의 : 052-258-8292

* 영업시간 : 12:00 - 20:50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돌집민물장어는 울주군 청량읍(덕하)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12시부터 영업 시작인데 생각보다 빨리와서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근데 몇몇 손님분들이 들어가길래 영업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걱정은 없을 듯합니다

 

 

민물장어, 쌀, 고추가루, 김치가 다 국내산이에요! 장어는 1인분당 30,000원에서 33,000원 입니다. 싯가인듯 했어요. 메뉴는 소금구이와 양념 2가지인데 반반으로 주문하려면 최소 3인분 부터 주문해야합니다. 2인분을 주문하려고 했으나 양념과 소금구이 맛을 다 먹어보고싶어 3인분을 주문했어요. 다음에는 먹어보고 맛있는 걸로 2인분 주문하기로~ ^^

 

 

기본 반찬은 장아치, 김치, 샐러드 무, 부추가 있었어요. 예전에 처음 방문했던 장어구이집은 저희가 직접 장어를 구웠어야 했는데ㅠㅠ 꿈틀거리는 장어를 보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울산 장어 맛집인 돌집민물장어는 초벌해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양념은 어떤 맛일지 상상이 갔는데 소금구이는 어떤 맛일지 1도 모르겠더라구요. 찍어먹는 소스가 있어서 생강과 함께 살짝 찍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반반 주문하길 잘한 것 같아요~ 저 소스가 어떤건지 모르겠는데 소금구이와 잘 어울렸어요! 

 

 

 

생각보다 배가 불렀다는 ㅠㅠ 평일 점심시간에 왔는데 기분탓이겠지만 힘이 나더라구요. 장어를 다 먹을 때 쯤이면 장어죽을 식사로 주세요! 고소한 맛이었는데 처음에는 밍밍한 맛이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나서 맛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돌집민물장어에 오면 소금구이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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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죽까지 다 먹고나면 복분자를 한잔씩 주셔요~ 입이 개운했습니다! 돌집민물장어집에서 장어 다먹고 마을 한바퀴를 산책했어요. 멀리서 보고 검은 봉지?인 줄 알았는데 냥이가 광합성 중임 ㅋㅋ 부럽다 야~ 

 

 

여태까지 제가 먹은 장어(덮밥 포함) 중 1위였어요! 살도 통통하고 일반 장어구이집이랑 달랐어요. 왜 울산 토박이 분들이 추천해주시는지 알겠더라구요~ 몸보신 제대로 하고 온 것 같아요. 늘 삼계탕이나 갈비탕으로 몸보신했었는데..ㅎㅎ 민물장어 최애 맛집이 되버렸네요~ 이제 몸보신할 때는 돌집민물장어집에 와야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