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스가든에 세번째 가든파티에 다녀왔어요. 이번 식물마켓 컨셉은 할로윈파티였고 마켓 곳곳에 할로윈파티를 연상할수 있게 이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제인스가든 식물마켓은 3번 모두 참석했는데 매번 새로운 주제들로 마켓의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매번 마켓 첫날 2번째 타임에는 입장했었는데 이번엔 마켓 두번째날인 일요일에 다녀왔어요. 첫날과 둘쨋날 분위기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서 이번엔 일요일에 방문했답니다. 따로 위시는 없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왔어용~
다 갖고싶은 안스리움들! 안스리움은 겨울보다 여름이 키우기 더 어렵다고 하던데 저도 이번 여름을 보내면서 느꼈답니다.. 저면으로 키웠어야하는데 잦은 물 시중과 고온고습이 겹치다보니 뿌리가 다 무르고 성장이 멈추더라구요ㅠㅠ 결국은 몇몇 개체들인 초록별 가기 직전입니다.. 뿌리가득하고 벌브 굵은 개체들은 그나마 잘 크고 있어요! 뿌리의 소중함 ㅠㅠ 이번 여름을 겪으면서 안태기(?)가 왔어요.. 그래도 골드파필은 왜이렇게 이뻐보이던지 ㅋㅋㅋ
민트아단소니는 이제 무단이와 가격대가 비슷해졌더라구요. 속이 쓰렸... 창원에서 열렸던 알식마켓에서 잎 한장 삽수를50만원에 구매했었는데.. 이래서 식집사님들과 식친님들이 극심한 식태기를 겪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요ㅠㅠ 주식이랑비슷한 것 같아요ㅠㅠㅠㅠ 그럼에도 이뻐보이는 식물들이 있는거 보면 아직 식태기는 멀었나봐요 ㅎㅎ
옐로우 몬스테라와 화이트 몬스터!! 최근 담양 꽃꽃한당신 x 풀멍에서 옐몬 데려왔었는데 곧 블로그에도 소식 전할게요^^ 요즘 아내는 화이트 몬스테라와 히메몬스테라 바리에가타가 이뻐보인다고 하던데 저보다 보는 눈이 높아져서 큰일입니다 ㅋㅋ 예전에 잎 두장 묘가 천만원까지 했던 것 같은데 그나마 많이 내려간 것 같아요~ 빌리에티 바리에가타도 가격이 많이 착해(?) 졌더라구요! 그래도 아직은 전설의 식물이랍니다ㅠㅠㅎㅎ
< 식집사의 하루>
그리고 아직 위시 목록에서 지우지 못한 비타리폴리움 바리에가타와 카라멜마블! 역시나 가격이 많이 내려갔지만 조금더 기다려보려구요^^ 아직 위시들이 많은데 다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 마음을 뒤 흔들었던 무늬몬스테라!!! 일단 정말 원하는 수형이었고 콧구멍과 무늬까지 완벽했던 무몬이었는데 고민끝에 뒤돌아섰답니다.. 아직도 아른거리는 대왕 무몬이 ㅠㅠ
보다 더 다양한 식물과 마켓의 생생한 분위기는 아래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운영하는 식초부부 채널에 놀러오세요!
최근 식물마켓을 다녀보면 이전 마켓보다 대품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1~2년 전에 삽수가격이 이제는 묘 가격으로식쇼할 수 있으니 지금이 진입하기 참 좋은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네요ㅠ 알보가 딱 그런것 같아요. 무천이에 잎장수도 많은데 예전 삽수 가격이니 알보 갖고싶었던 분들에게는 최고쥬
만원존도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정말 유쾌하고 즐거웠던 마켓이었어요. 이번 마켓에는 식쇼없이 아이쇼핑만 하다 왔지만 역시나 즐거웠던 제인스가든 마켓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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