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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 홈가드닝

국내 최대규모 화훼단지, 파주 조인폴리아 방문기 (feat. 정글가든)

by 엉성부부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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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번째 방문하는 조인폴리아 입니다. 울산에서 대략 5시간은 되는 거리이지만 어쩌다보니 3번이나 방문했네요. 그만큼 식물에 진심(?)인 편입니다 ㅎㅎ 희귀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보니 조인폴리아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온 것 같앗어요. 일반식물과 희귀식물존이 확실하게 구분이 되어진 느낌이었고, 희귀식물 종류다 다양해졌더라구요. + 가격도 시세와 비슷하게 판매되고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일반식물 코스 그리고 정글가든 그리고 희귀식물존 이렇게 구경을 했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정글가든! 3번째 방문이지만 정글가든은 처음 들어가봤는데 정말 정글에 온 기분이더라구요! 키우는 식물들도 보고 가정집에서는 볼 수 없는 대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나도 저렇게 키워볼까? 도전의식이 뿜뿜!!

 

오른쪽은 기간티움바리에가타!

 

칼라디움과 무늬몬스테라 그리고 베멜하, 비페니까지 대품들이 정말 많았어요. 자세한건 영상으로 제가 찍어 올릴 예정이랍니다. ㅎㅎ 첫번째 일반식물존은 이미 업로드가 완료되었으니 자세한 영상을 보고싶다면 식초부부로 놀러와주세요 ~ 관련 영상은 아래 첨부해놓을게요^^

 

 

< 식초부부 조인폴리아 방문기 영상보러가기 >

 

무늬몬스테라와 무늬고사리! 제가 희귀식물(관엽)에 빠지기 전 정말 좋아했던 박쥐란도 정말 많았습니다. 조인폴리아 하면 박쥐란이라고 할 정도로 정말 이쁜 박쥐란이 많습니다. 첫번째 방문 때 조인폴리아에서 박쥐란을 구매해서 키우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당근마켓에 분양을 보냈지만 ㅠㅠ 아무튼 예전 악동뮤지션 이찬혁도 조인폴리아에서 박쥐란 대품을 구매해서 화제가 되었죠^^  이후 많은 분들이 파주폴리아를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ㅎㅎ

 

 

식물이 많은 만큼 처음보는 식물도 한가득이였습니다. 처음 보는 필로덴드론 소디로이  AFF , 생긴건 마치 마메이 실버클라우드 같지만 소디로이 이며 뒤에 AFF가 붙어 정말 신기했어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신종일 가능성이 높을 경우 AFF라는 학명이 붙는다고 하더라고요. 예를들면 청구원 sp 같은 경우도 비슷하다 볼 수 있죠. 

 

몬스테라 알보
옐로우 몬스테라

 

알보와 옐로우몬스테라도 보이더라구요. 역시나 건강한 개체.. 옐몬은 최근 너무 갖고싶은 위시 중 하나인데 아직 가격대가 있다보니 망설이고 있어요. 그래도 삽수 잎 한장이 200~300만원했는데 최근 100만원대까지 내려온거 보면 가격대가 많이 착해진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지금 키우는 식물케어에도 어려움이 있어 최근 위시들은 마음에 품고만 있어요. 확실히 식물이 많아지다보니 관리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분양도 많이 보내고있지만 그래도 줄지 않는 식물들 ㅠㅠ

 

 

< 파주 칼라디소토 식물마켓 영상보러가기 >

카라멜마블
플로리다뷰티

 

카라멜마블과 플로리다뷰티! 옐몬만큼 위시 인 카라멜마블.. 카라멜마블 역시 옐몬처름 가격대가 많이 내려간 식물 중 하나입니다. 사실 전체적인 관엽식물 시장 가격대가 많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긴 하죠.. 수요와 공급에 의한 자연스러운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식테크로 시작했던 분들은 많이 빠지는 상황이고 식물을 꾸준히 키우고 사랑하는 분들은 계속해서 키우고 분양받고 그럴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식태기가 오지않아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ㅎㅎ 아직도 신엽이 나오면 어찌나 행복한지.. 식물보며 힐링받고 있답니다.

 

 

슈퍼네로우 베이치와 생김새는 화이트프린세스 같지만 가격대가 100만원이 넘는 식물.. 궁금했지만 그대로 내려놓았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식물 이름이 무척 궁금하네요 ㅠㅠ 그리고 거북알로카시아 바리에가타! 조인폴리아에서 구매하고 오려다 꾸욱 참았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가야해서 용기내고 싶었지만 자신이 없더라구요... 결국 최근 메숲에서 거북바리를 구매했다는....ㅎㅎ

 

 

조인폴리아 마스코트 고양이들도 봤어요. 블로그나 영상에서 보면 항상 누워서 자고만 있던데 오늘도 역시나 자고 있더라구요 ㅎㅎ 식물 가득한 곳에서 항상 힐링하고 있는 것 같아 부럽더라구요^^ 너무 더운날 가면 찜통더위라 조금 힘들 수 있어요!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오고 흐린날이라 그나마 좀 괜찮았답니다. 개인적으로 조인폴리아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봄, 가을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식집사님들에게 꼭 추천하고싶은 핫플! 저도 파주로 바로 간게아니고 서울에 볼일 있어 갔다가 다녀왔답니다. 서울에서는 대략 1시간이면 갈 수 있으니 서울 갈 일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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