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마레지구 쇼핑, 포스터샵 Enograph!

구글맵에서 미리 저장해둔 Enograph! 인테리어에 관심많은 오빠덕에 집에 포스터와 액자들이 조금씩 쌓이고 있다ㅋㅋ 파리 여행중 포스터만 3-4개를 구매했는데 전부다 만족~ 캐리어에 넣으면 구겨지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지관통이 꽤나 튼튼해서 구김1도 없이 들고올 수 있었다! 포스터샵 <Enograph>는 마레지구에 위치하고 있고, 미리 알아본 다른 편집샵과 빈티지샵을 둘러보고 방문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8월 초라 휴무인 곳들도 많았는데,, 다행히 Enograph는 휴무가 아니었고 가게 내부에 사람들도 꽤나 많이 있었음

 

 

<파리 포스터샵 Enograph>

* 위치 :  89 Rue de Turenne, 75003 Paris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

* 문의 : +33 1 40 27 94 08

 

 

포스터샵은 처음 와본 곳인데 색감이 예술이었다 ㅠㅠ 그림을 둘러보느라 사진을 촬영할 수는 없었지만 크기도 다양했고 주제별로 그림이 구분되어있어서 구경하기도 편했다. 다만.. 방브시장에서 본 그림도 그렇고 색감과 풍경은 참 예쁜데 인물이 들어간 그림들은 뭔가 조끔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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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지구 건물이 그려진 컬러풀한 포스터(A3)와 임스체어가 그려진 포스터(A4) 를 구매했다! 하나씩 그림을 살펴봤는데 생각보다 이 곳에 오래 머물러서 시계보가 후다닥 나왔다 ㅋㅋㅋㅋㅋ  금액은 포스터 크기와 그림에 따라 조금씩 달랐는데, 우리가 구매한 포스터는 리미티드에디션이라 다른 포스터보다 조금 금액대가 나가는 편이었음! 구글맵 리뷰에 주인아저씨가 엄청 친절하다는 글이 많았는데, 정말 정말 쏘 스윗에 친절하셨다 ㅠㅠ 

 

인물이 들어간 그림은 뭔가모르게 아쉽다...;;; ㅋㅋ

 

이제 저녁먹으러 가는 길! 건물 곳곳에 낙서들이 많았는데, 오빠가 그거 보더니 얘네들은 벽을 가만히 두질 않는다고 ㅋㅋㅋ 근데 그 마저도 예뻐보이고 낭만적이었다. 곳곳에 존레논 그림이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존레논이 아니었다?! JOHN HAMON(존 하몽) 이라고 적혀있어서 어랏 뭐지? 하고 열심히 구글링했는데! 알고보니 파리의 미스테리(?) 유명 거리 아티스트라고 한다. 파리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랜드마트나 건물외벽에 자신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2번이나 마주쳐서 신기했음!!

 

그래피티 끝판왕 나라

파리에서 쇼핑한 아이템 중 젤 오래 사용할 것 같은 포스터들! 문짝에 마스킹테이프로 붙여놨는데 집 분위기가 달라졌다(오예!)  이번 파리 여행 중 가장 잘 구매한 아이템이 향수랑 포스터인 것 같다 ㅋㅋ 고프로로 포스터샵 주인아저씨가 포장해준 영상을 다시 보고있는데 정말 친절하시다 ㅠ.ㅠ 담에 또 파리를 갈 수 잇는 날이 있을 지 모르겠고.. 주변에 파리여행을 간다면 꼭 추천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