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알보와 희귀식물이 가득한 창원 가로수길 식물 카페 보타미!

창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장모님과 창원의집에서 간단하게 산책하고 돌아가는길에 급 가게된 보타미! 창원까지 왔는데 가로수길 드라이브 하고 돌아가려 했는데 가때 눈에 띈 보타미! 최근 희귀식물과 몬스테라 알보에 관심이 많아 지역별 괜찮은 화원과 꽃집을 메모했었는데 보타미가 가로수길에 있을 줄이야..

바로 주차하고 보타미로 향했습니다! 지하에는 일반 식물과 카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식물도 함께 디피되어있어서 커피마시는 내내 식물과 함께 할 수 있죠! 마음에 든다면 바로 구매까지 이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 카페와 꽃집을 같이 하면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생각보다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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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나무, 박쥐란, 마지나타 등 저희집 반려식물도 만나볼 수 있는 곳! 하지만 오늘 목적은 일반 식물이 아니라 희귀식물이니 간단하게 훑어보고 바로 2층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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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알보!!

2층에 올라가니 한켠에 유리온실로 꾸며져있더라구요! 그 중 바로 눈에 띈 몬스테라 알보! 몬스테라 종류가 이렇게나 많을 줄 몰랐는데 무늬식물을 알고부터 희귀식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5월에는 담티에서 무늬몬스테라 유묘도 구매했죠.. 이젠 알보 몬스테라와옐몬(옐로 몬스테라), 무늬 아단소니까지 갖고싶은 식물이 한가득..

식물은 크게 돈 안들고 즐길 수 있는 취미라고 생각했는데 이 역시나 텅장이 되어버리는.. 이젠 되돌릴 수 없는거겠죠? 보타미에서 본 알보, 위시본, 글로리어섬, 베루코섬, 크리섬, 베멜하 등 정말 많은 희귀식물을 처음 실물영접을 했는데 그저 신기했습니다.

그 이후 집에는 작은 비닐하우스도 설치하고 무니싱고니움, 크리섬, 프라이덱, 알로카시아 제브리나 등 소소하게 하나씩(?) 모으고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알보!?ㅎㅎ 경기, 서울지역과는 다르게 울산, 부산, 경남 쪽에는 희귀식물을 취급하는 곳에 많지 않아 실물로 볼 수 있는 곳이 없는데 그 대안이 창원 보타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