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화분을 화사하게 바꾸고 싶어 수성페인트를 구매했습니다! 토분에 심은 버킨인데요. 요즘은 토분이 이탈리아, 독일 등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토분의 장점이 더 많지만.. 가끔 물을 주고나면 물자국이 묻어나서 이걸 좀 가리고자 다이소에서 페인트를 구매했어요! 다이소에서 페인트는 처음사보네요^^
나만의 화분을 만드는 기분이라 설렘가드윽! 제가 간 다이소매장은 나름 큰 매장이었는데도 페인트 색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어요. 어두운 색 보다는 밝고 화사한 색이 뽀인트가 될 것 같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색상은 ‘레몬’과 ‘아이보리’입니다. 그리고 편하게 칠할 페인트 붓도 같이 구매했어요.
<준비물>
안쓰는 토분, 신문지, 수성체인트, 페인트 붓
살짝 형광빛 도는 노란색이었어요. 쨍한 색상이라 이쁘더라구요. 팔레트가 없어 재활용통을 뒤져 안쓰는 플라스틱을 스을쩍^^ 그리고 마음껏 칠해줬어요. 어릴 때 물감놀이하듯이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칠해줍니다!
여러번 칠해도 예뻤겠지먼 뭔가 붓칠느낌나게 네추럴한
느낌도 좋알 것 같아서 저는 2번씩 칠해줬어요. 그리고 안에는 흙도 들어가기 때문에 굳이.. 생략했습니다^^
하루정도 건조시켜야 해요! 검정색 화분에는 포인트로 살짝 칠해주니까 완전 뽀인트>.< 모든 토분에 칠하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저처럼 토분에 상처있거나 얼룩있는 분들한테 추천드리고 싶어요.
요건 아이보리 색인데요. 아이보리색도 이쁘더라구요! 이건 붓과는 다른 느낌을 주고싶어 스펀지로 칠했어요. 깔끔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스펀지 붓 추천! 스펀지 붓도 다이소에서 구매했는데 안쓰는 파운데이션 스펀지로 해도 무방할듯!
3,000원의 행복>.< 다이소에서 구매한 페인트와 붓으로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봤어요. 다양한 색상이 없는게 좀 아쉬웠지만 원하는 색상으로 화분을 꾸며본다는 거에 의미를 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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