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해외여행/도쿄(2023)

도쿄 카페 추천, 푸글렌 도쿄 시부야 (+카멜백 샌드위치)

by 엉성부부 2023. 9. 28.
반응형

 

6-7년 전 도쿄여행 책에서 보고 꼭 가보고 싶은 푸글렌! 남편은 이미 2번이나 방문했지만(부럽네?) 나는 도쿄가 처음이라 모마디자인, 틴틴샵 다음으로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 중 한 곳이다! 어차피 임산부라 커피도 제대로 못 먹는데 푸글렌 만의 감성? 필카느낌 나는 외관을 두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음~ 푸글렌은 노르웨이에서 시작된 카페로 아시아에서는 도쿄에 최초로 분점이 생겼다고 한다. 후쿠오카에도 분점이 있는 듯!

 

푸글렌도쿄

 

푸글렌 도쿄 시부야

 

* 위치 : 1 Chome-16-11 Tomigaya, Shibuya City, Tokyo 151-0063 일본

* 영업시간 : 월~화 08:00~22:00. 수~일 08:00~25:00

* 상세주소 

 

 

후글렌 도쿄 시부야 · 1 Chome-16-11 Tomigaya, Shibuya City, Tokyo 151-0063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kr

 

 

푸글렌도쿄

 

 

북유럽 카페라 그런가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감성 ㅋㅋ 푸글렌은 라떼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했지만 커피 못 먹는 1인은 라떼를 못 먹었다. 여긴 포토스팟으로도 유명해서 관광객들이 많은 편이다. 우리는 오전 11시쯤 왔는데 중국인들이 1시간이나 사진을 찍고 있었다. 틱톡커들인가.. enfp 10명이 다 같이 틱톡 찍는 듯했는데 보고만 있어도 기빨렸다..ㅠㅠㅠㅠ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 

 

 

푸글렌시부야

 

 

가게 내부는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 영업시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푸글렌 도쿄 시부야는 아침에는 커피, 저녁에는 술과 칵테일을 판매한다. 실제로 낮과 밤 느낌이 다르다고 하던데, 낮에 온 느낌도 좋았다! 

 

 

푸글렌 도쿄 시부야 메뉴

 

푸글렌시부야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영어메뉴도 잘되어있음! 왼쪽은 아이스 음료, 오른쪽 메뉴는 따뜻한 메뉴인데 나는 아이스 초코 밀크과 오빠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금액대는 한국과 비슷한 편~ 테라스에도 좌석이 있지만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8월이라 너무 습하고 햇빛이 뜨거웠다. 

 

 

후글렌도쿄시부야푸글렌시부야

 

 

창가석에 앉았는데 바깥 구경하는게 재밌었다. (중국인들이 틱톡 찍기 전만 해도 평화로웠음) 푸글렌 도쿄 시부야가 조용한 골목가에 있어서 시부야나 긴자에 갔던 카페들과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일본 동네 골목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일본에 찐으로 온 느낌이었다. 

 

 


< 도쿄 여행, 다른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도쿄 긴자 카페, 엔틱한 분위기의 커피집 <카페 드 람브르 Cafe de L'ambre>

긴자 빔즈매장에 갔다가 급 커피가 땡겨 다녀온 카페 드 람브르(Cafe de L'ambre)! 카페 드 람브르는 긴자에 위치한 카페로, 1948년부터 지금까지 3대째 운영하는 커피집이라고 한다. 커피에만 중점을

tikntok.tistory.com

 

도쿄 긴자 맛집, 150년이 넘은 우동집 "사토요스케"리뷰 (+웨이팅)

태교여행이자 우리 부부의 욕망여행(?)이었던 도쿄행! 도쿄가 처음인 나와 다르게 남편은 몇 번 와봤기에 모든 일정을 남편에게 맡겼다. 물론 항공권과 호텔은 내가 알아봤지만 맛집이나 카페는

tikntok.tistory.com

 

도쿄 신주쿠 쇼핑, 빔즈 재팬 리뷰 (+층별안내)

이번여행에서 젤 많이 간 매장은 빔즈(BEAMS JAPAN)! 긴자, 하라주쿠, 시부야 등 도쿄에 있는 빔즈 지점은 어쩌다 다 방문한 것 같은데^^ 신주쿠에 있는 빔즈재팬 매장은 규모도 가장 크고 내가 좋아

tikntok.tistory.com

 

도쿄 오모테산도 소품샵, 한 건물에서 디자인 소품 구경하기! (모마디자인스토어/헤이/시보네)

현대예술과 디자인에 특화된 제품을 볼 수 있는 모마디자인! 평소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소품에 관심이 많아 도쿄에 오면 꼭 방문해보고 싶었다. 게다가 같은 건물에 시보네, 헤이가 있어서 코스

tikntok.tistory.com


 

 

푸글렌시부야

 

 

내가 주문한 아이스초코밀크와 오빠가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커피는 산미가 있는 편이었다(호불호가 나뉠 듯) 매장 인테리어부터 뭔가 클래식하면 빈티지한 느낌이 강했다. 가게가 예뻐서 사진만 찍고 가는 분들도 많았다. 

 

 

푸글렌시부야
푸글렌시부야푸글렌시부야

 

푸글렌-카멜백 코스로 많이 가는데, 푸글렌에서 3분만 걸어가면 카멜백이 나온다! 푸글렌은 내부에 좌석이 있지만, 카멜백은 테이크아웃 매장(물론 매장 앞에 작은 밴치는 있지만 비추)이라 카멜백에서는 타마고샌드만 꼭 먹어보길! 물론,,

 

도쿄 시부야 카페, 타마고산도 맛집 카멜백(camelback) 리뷰!

 

도쿄 시부야 카페, 타마고산도 맛집 카멜백(camelback) 리뷰!

푸글렌 커피에 갔다가 다음 일정은 카멜백! 푸글렌과 카멜백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데 사실 둘 다 카페라 우린 푸글렌에서 음료를 먹고 카멜백에서 타마고산도를 포장해 걸어가면서 먹었다.

tikntok.tistory.com

 

아직까지 의문이지만 왜 타마고샌드랑 음료를 함께 주문해야하는지는 모르겠다. (타마고샌드만 주문했더니 거절당함) 직원들은 불친절하지만 맛은 있었다 ㅋㅋ 푸글렌과 카멜백 둘 다 조용하고 한적한 일본 골목가에 있어서 걷기만 해도 좋았다 ㅎㅎ 나는 한여름에 갔지만 요즘처럼 선선한 날에 가면 더 좋을 듯!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