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해외여행/국내여행

거제도 오션뷰 카페 "무지개펜션 에스프레소" 내돈내산 리뷰

by 엉성부부 2023. 5. 23.
반응형

 

지난번 리뷰했던 거제도 숙소 사운드앤센스~ 숙소에서 체크아웃 하고 사장님께 문자로 카페 추천을 받았다. 때마침 우리가 가려고 했던 카페 리스트 중 하나였던 "무지개펜션 에스프레소"! 카페 인테리어가 아늑해서 인상깊었는데 노부부가 운영 중이셨고 생각보다 이미 많이 알려진 카페라 사람도 많았다.

 

무지개펜션에스프레소

 

 

<무지개펜션 에스프레소>

* 주소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거제남서로 737

* 영업시간 : 09:00 - 20:00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 문의 : 0507-1309-3480

 

 

 

무지개펜션 에스프레소

 

 

전 날 마트에서 사온 쑥가래떡과 두유를 숙소에서 마시고 일찍 도착했다. 무지개펜션에스프레소는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인데 11시 전에 도착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아마도 주말이라 그랬나..? 원래는 펜션이었나 싶을 정도로 외관만 봐서는 카페인지 잘 모르겠음

 

카페에 도착했더니 할아버지께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신다. 윗층과 아랫층에도 좌석이 있다고 말씀주셔서 사진찍을겸 둘러봤다~ 아래 사진은 유명한 포토존인듯 함!

 

 

무지개펜션 에스프레소무지개펜션 에스프레소
무지개펜션 에스프레소

 

 

카페 이름처럼 에스프레소를 판매 중이다. 2년 전, 성수동에서 에스프레소를 처음 접한 후  간간히 에스프레소를 남편과 마시고 있는데 이른 아침에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에스프레소 전문점에서 에스프레소를 먹어야한다며 주문했고 나는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곁들어 먹을 양갱을 주문했다. 음료 가격은 좀 비싼 편인듯.

 

 

 

 

많은 자리가 있었지만 bar처럼 생긴? 바로 앞 자리에 착석했다! 사장님께서 커피 내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여사장님께서는 커피를 만드실 때 참 행복해보이셨고 커피를 뚝딱 만드시는 모습에 남편과 계속 멋있다고 중얼거렸다 ㅋㅋ

 


< 거제도 여행, 가볼만한 곳 리뷰! >

 

 

 

조용하게 힐링하는 거제도 감성숙소 <사운드 앤 센스> 1박 후기

남편과 3개월 1번씩은 좋은 숙소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힐링하자는 소박한 목표? 계획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거제도로 다녀왔다. 거제도에 감성숙소에 많았는데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지평집

tikntok.tistory.com

 

내돈내산 거제도 디저트 카페/수제푸딩 맛집 <하이푸딩>

2번째 방문한 하이푸딩! 지난번 가족여행 때 우연히 들른 곳인데 평상시 먹었던 푸딩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맛있어서 이번 거제도 여행 때 남편이랑 다녀왔다. 내가 계속 맛있다고 해서 그런

tikntok.tistory.com

 

거제도 힐링/감성숙소, 토모노야 호텔 & 료칸 방문후기!

2박 3일로 다녀온 거제도 세 모녀 여행! 엄마와 언니랑 여행을 할 수록 숙소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 같다며 ㅋㅋ 무튼 거제도에서 총 2박을 했는데 1박은 거제도 북쪽에 있는 아기자기한 펜션이었

tikntok.tistory.com

 

거제도/매미성 소품샵, 아기자기한 귀여운 소품 천국인 "상점톡톡"

거제도 마지막 일정은 매미성! 매미성이 부산 올라오는 길쪽에 있어서 마지막날 일정 or 첫날 일정으로 좋은 듯해요. 매미성은 기대1도 안하고 간곳인데 이게 사람이 쌓았다고?? 감탄연발에 매미

tikntok.tistory.com


 

 

거제도카페
거제도에스프레소무지개펜션에스프레소

 

 

커피 맛은 그냥 깔끔했다. 솔직히 완전 맛있다 할 정도는 아니였지만 아마도 식후에 먹는 커피가 젤 맛있게 느껴져서 그런가..ㅋㅋㅋ 커피맛보다 카페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더 인상깊었음. 같이 주문한 양갱은 핸드메이드 수제양갱이었는데 어릴 때 먹은 달달구리 맛이었다. 

 

무지개펜션에스프레소
무지개펜션에스프레소

 

 

카페 분위기가 여유로웠다. 공간이 주는 아늑함과 평화로움도 있었지만 눈앞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마음이 탁 트였다! 무지개펜션에스프레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들도 좋았는데, 옆 테이블 손님이 사장님께 여쭤보니 미국에 있는 아드님의 취향(?)인 듯 했다. 

 

 

무지개펜션에스프레소무지개펜션에스프레소

 

 

친절한 사장님 부부의 환대에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다~ 바로 다음 일정이 있어서 길게 머물지는 못했지만 비가 오거나 늦은 오후에 석양이 질 때 와도 예쁠 것 같다. 다음에는 밥 먹고 나른할 때 와서 커피를 마구마구 먹어야지..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