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알파시티 맛집/카페, 커피가 맛있는 댐퍼커피(DAMPER COFFEE)

어쩌다 알파시티까지 오게되었는데,, 대구에 오면 동성로쪽만 오게 되는데 이날 묵은 숙소와 가까운 거리순으로 찾다보니 알파시티 라는 곳이 뜨더라구요. 알파시티는 약간 처음으로 센텀시티를 왔을 때 느낌이었는데 기업들이 모여있고 조용한 신도시 느낌이었습니다. 때마침 매일 익혀보고 연습 중인 파이널컷프로를 카페에서 남편과 같이 만지작거리며 공부도 하고 왔어요 ㅎㅎ

 

 

<댐퍼커피 알파시티점>

* 주소 :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1로35길 17 1층 

* 영업시간 : 월~금 9:00 ~ 19:00 , 토 12:00 ~18:30 

* 정기휴무 : 공휴일 및 매주 일요일

 

 

댐퍼커피는 제가 방문한 알파시티점에 있고 대명동 앞산에 로스터스 본점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정말 고요했어요(넘나 조용한..ㅋㅋ)  댐퍼커피 알파시티점은 뒷편에 주차장이 넉넉하게 있어서 주차문제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직원분도 친절하셨어요^^ 

 

 

메뉴는 크게 아메리카노와 라떼, 크림시나몬라떼가 있구요! 필터커피도 있네요. 요즘 필터로 내리는 커피수업을 듣고있어서 그런지 남편과 함께 필터커피 2잔을 주문했습니다ㅎㅎ 그 외에도 홍차, 허브차 메뉴와 과일주스, 딸기라떼, 아이스티 등 차 메뉴도 많았어요. 요즘 아메리카노 한잔에 5-6,000원 하는데 ㅠㅠ 댐퍼커피는 3,500원 (가성비 최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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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대구 맛집/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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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원두가 많았어요. 같은 과테말라도 지역명(?)에 따라 향과 맛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요즘 내츄럴 원두도 유명하던데 저는 청국장 향이 나서 좀 별로였어요. 본점이 로스팅을 해서 그런지 다른 카페보다 원두 종류가 다채로웠습니다!

 

 

필터커피, 원두도 판매중이에요. 필터커피는 1개당 1,500원에 판매했고 선물세트로 사면 좋을 듯한 필터세트도 있네요. 저도 요즘 집에서 실링기와 원두포장지를 사서 지인들께 선물하고 있는데 만드는 과정도 재밌고 (물론 원두를 갈 때 팔이 부서질 것 같지만 ㅠㅠ) 먹을 때도 참 편리하더라구요!

 

 

필터커피 2잔을 주문하고 노트북이 켜질 동안 카페를 둘러봤는데 뷰도 좋고 넘 아늑했습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인데 평일에는 근처에 회사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을 것 같더라구요~ 주문한 커피는 역시!! 맛있었어요. 저는 에티오피라 아보레 허니를 주문했는데요. 역시 에티오피아가 젤 맛있는 것 같아요 히힛

 

 

노트북하기에도 좋아서 이 날!! 파이널컷프로를 열심히 공부하고 영상편집 열심히 하고왔어요~^^ 마감이 7시까지인 줄 모르고 해가 질 때까지 계속 있다가 ㅋㅋ 직원분이 마감하신다고 말씀해주셔서 부랴부랴 짐싸서 호텔로 왔답니다 히힛;;; 댐퍼커피는! 커피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했구요! 또 향만으로 원두를 고르는 과정도 넘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