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이라 택스리펀(TAX REFUND)도 정말 몇년 만에 해본 듯! 생각보다 우여곡절 1도 없고, 비교적 간단하게 신청하고 돈도 빨리 들어왔다. 딱히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진 않고, 향수와 약국에서 산 화장품 그리고 백화점에서 구매한 옷 1벌 정도? 마지막 날에는 샤를 드 골 공항에 빨리 도착하려고 3시간 전에 도착했음! 오페라역에서 루아시 버스(roissy bus)를 타려고 했으나,, 대기줄이 넘 길어서 볼트 택시를 이용했다. 공항에서 출발했을 때도 택시를 이용했는데, 갈 떄는 정찰제라 금액이 딱 정해져있었는데 (대략 58유로?) 확실히 볼트가 더 저렴했다. 50유로도 안나왔음

먼저 우리는 아시아나항공이었고 샤를 드 골 공항 2터미널에서 항공권을 발급받고 짐을 부친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누구 여긴 어디..ㅋㅋㅋ 당황스럽지만 맥도날드 방향으로 쭉 걸어오면 택스리펀이라는 단어를 발견할 수 있다 (3번 카운터와 4번 카운터 사이에 면세환급하는 키오스크와 세관 사무소가 있다)


* 쭉 걷다보면 택스리펀(TAX REFUND)간판이 보이고, 키오스크 6-7대가 보인다. 간혹 택스리펀을 하는 물품을 직원이 확인하는 경우도 있어서, 수화물은 택스리펀하고 부치는게 좋다! 처음에는 체크인 후 수화물을 부치고 가려고 했는데 간혹 직원분이 물품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이건 케바케인듯) 가급적 공항에 도착하면 환급신청부터 할 것!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위 사진 기준 오니쪽편이 사무소이고 오른쪽이 키오스크! 예전에는 중국인들이 많아서 줄도 장난 아니었다던데! 다행히 8월 중순에는 사람도 별로 없었고 흔한 중국인은 1도 보이지 않아서 (정말 좋았다 ㅋㅋㅋㅋㅋ) 사실 이런 것 때문에 공항에 빨리 도착하면 좋은데, 특히 샤를 드 골 공항 면세는 볼거리도 많고 공항자체가 예뻐서 더 일찍 도착할껄 후회됐음
< 파리 여행 및 쇼핑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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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드 골 공항 택스리펀 하는 방법 , 2022.8 기준>
1. 언어선택 : 한국어 체크
2. 체크표시 동의하기: 위 화면처럼 법적 의무 요약 읽고 우측 하단 화살표 클릭
3. 택스리펀 서류를 꺼내서 바코드 스캔


우린 봉막쉐에서 산 옷 (30만원 이상), 약국에서 산 각종 화장품들 (20만원), 아틀리에 코롱 화장품 (약 10~20만원) 소액이었지만 우리 앞에 있는 무리는 명품백을 꽤나 산 것 같았다! 다행히 나는 초록불이 떠서 별 문제없었지만, 어떤 분은 급하게 캐리어를 꺼내서 구매한 물건을 꺼내는걸 보니 복불복으로 확인을 하는 듯 했음


바코드 스캔을 하면 초록색 불이 뜬다. 참고로 초록색불이 뜨면 the end 끝! ㅋㅋ 바코드 서류만 잘 보관하면 되고 따로 창구에 양식을 제출하거나 제시할 필요는 없다. 만약 빨간불이 뜬다면 당황하지 않고 맞은편에 있는 사무소 직원분이 있는 곳에 보여준 후 우편함에 서류를 넣으면 끝이다! 혹시 모르니 나라면..! 서류(바코드가 있는)는 휴대폰으로 촬영해놓을 듯

나는 8월 15일에 신청을 했고 정확히 1주일 후인 22일에 환급되었다! 이전 포스팅에도 썼지만 버스트로놈에서 환급해주기로 한 것도 있어서 택스리펀은 1도 생각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구매처에서 택스리펀 시 현금 혹은 카드를 선택하는데 난 귀찮아서 그냥 카드로 선택.. 근데 트레블월렛 카드는 오류가 있어서 한국에서 챙겨간 현대카드(visa)를 이용했다. 혹시모르니 한국에서 쓰고있는 신용카드는 1~2개씩 챙겨가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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