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해외여행/프랑스(2022)

프랑스 파리에서 구매한 가성비 향수 모음(메종마틴,프라고나르,로저엔갈렛)

by 엉성부부 2022. 10. 6.
반응형

벌써 여행 후 4-50일이 지났다! 남는건 파리에서 찍은 사진들과 구매했던 쇼핑아이템들! 사실 파리에 있을 8일동안 백화점도 갔지만,,, 패알못인 나는 아이쇼핑만하고, 옆에서 남편은 이때아니면 명품못산다고 달달 볶았다ㅋㅋ  무튼 내 쇼핑 주목적은 시티파르마, 몽쥬약국에서의 화장품이었고 그 외에 편집샵, 샤를트골 공항에서 (어쩌다) 향수를 구매했다.

 

 

프랑스에 유명한 향수 브랜드들이 많은데, 향수 편집샵입 노즈도 지나가다가 보고 ㅋㅋ 언니 부탁으로 한국에서 더이상 구할 수 없는 아틀리에코롱 향수도 구매했다! 태국이랑 해외직구로도 어렵다던 향인데, 아틀리에 코롱 매장가서 직원한테 사진보여주니까 있다고 ㅋㅋㅋ 바로 t전화로 전화걸었더니 언니가 정말 기뻐했다~ 나는 가성비 좋은 향수 위주로 구매했는데! 구매해야겠다고 다짐한건 아니고 ㅋㅋ 다른 거 둘러보다가 기분내기로 향수를 구매했다. 

 


< 프랑스 여행 추천 쇼핑 리스트! >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 쇼핑, 포스터샵 Enograph!

구글맵에서 미리 저장해둔 Enograph! 인테리어에 관심많은 오빠덕에 집에 포스터와 액자들이 조금씩 쌓이고 있다ㅋㅋ 파리 여행중 포스터만 3-4개를 구매했는데 전부다 만족~ 캐리어에 넣으면 구

tikntok.tistory.com

 

프랑스 파리 여행, 방브 벼룩시장에서 구매한 빈티지 제품들!

프랑스에 가면 젤 가고싶었던 곳이 벼룩시장이었다! 파리의 3배 벼룩시장은 생투앙 벼룩시장, 몽트뢰유 벼룩시장, 방브 벼룩시장으로 알고있는데 저번에 소개했던 생투앙에 이어 오늘 소개할

tikntok.tistory.com

 

(프랑스여행) 파리 약국 화장품 쇼핑, 시티파르마(city pharma)

파리에서 털어온 화장품 쇼핑! 사실 파리에 가면 하고싶었던 게 벼룩시장가기와 약국에서 화장품 구매하는거였는데!! 다 해내고왔다 ㅋㅋㅋ 남편은 5-6년전 돈키호테에서 내가 정신 못차리고 먹

tikntok.tistory.com


 

 

Roger&Gallet(로저 앤 갈레) NEROLI

 

* 구매처 : 시티파르마

* 구매가 :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38,000원 ~ 45,000원

 

먼저 시티파르마에서 구매한 Roger&Gallet(로저 앤 갈레)는 프랑스 전통 향수로 3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향은 다양하게 있었는데 은은한 네롤리 향이 좋았다! 내가 느낀 로저앤갈렛 향수들은 뭔가 다 은은한 느낌이었다~ 어떻게 보면 좀 흔한 향일 수 있는데 머리아프지 않고 은은하게 잔향까지 좋았다. 

 

 

 

양도 30ml라서 그냥 딱 적당한 듯? 여행갈 때 향수를 구매하는 재미를 이번에 알아버렸다 ㅎㅎ 요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판매도 하고 있는 것 같았음(해외직구) 시티파르마 내에 로저앤갈레 휴대용 손소독제도 있었는데 향을 테스트 하지 못했다! 회사나 가족들 선물로 주기도 좋을 것 같음 패키지도 예뻤다 ㅠㅠ

 

 

그리고 샤를드골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Fragonard(프라고나르)! 시트러스+레몬? 느낌이라 상큼한 향이었다. 오히려 겨울에는 잘 안쓸 것 같고 사실 지금까지 젤 많이 쓴 향수이기도 하다. 프라고나르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을 대표하는 향수 브랜드이자 니치향수인데 또.. 향알못인 나는 패키지를 보고 구매했다. 면세점에서 테스터 가능한 향이 정해져있었는데 버베나는 테스터가 없었음! 

 

 

Fragonard(프라고나르) VERVEINE

* 구매처 : 파리 샤를드골 공항 면세점

* 구매가 :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30,000원?

 

패키지 진짜 예쁨 ㅠㅠ  버베나와 레몬, 자몽 등 상큼한 향이 강하게 느껴졌고 여름과 참 어울리는 향이었다! 요즘 헬스하고오거나 요가하고오면 살짝 뿌리는데 뭔가 리프레쉬 되는 느낌? 좀 오래전에 나온 향이긴 하지만 지속력도 꽤 괜찮은 편이었고 착한가격에 구매를 안할 수가 없었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면세에서 구경할 시간이 있었는데 프라고나르에서 3-40분은 있었다는......ㅋㅋ

 

 

면세에도 있지만 오페라역 근처에 큰 매장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 마레지구 생활용품 편집샵인 "라 트레소르리(La Tresorerie)"에서 구매한 매종마틴 향수! ㅋㅋ 다들 원하는 향을 구매하거나 향수편집샵에서 구매하지만 우리 부부는 정말 의식의 흐름으로 구매했다. 주방용품, 생활용품 구경하러 갔다가 데려온 메종 마틴이라는 처음접하는 향수!

 

 

메종 마틴을 검색하니 메종 마르지엘라만 나와서 당황했다..;; 구글링에 열심히 해서 공홈을 찾았는데 메종 마틴 향수병은 정말 독보적으로 예뻤다. 총 5개의 향이 있었고 남편이랑 (나름 신중하게) 고른 향은 POOM POOM! 처음 접한 향이었는데 독특했다. 과일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남자가 써도, 여자가써도 다 어울리는 매력적인 향이었다. 게다가 지속력이 최고였는데 남편은 요즘 요것만 뿌린다 ㅋㅋ 무튼 메종마틴 향수는 저번 포스팅에 소개한 라 트레소르리에서 구매했음

 

 

(프랑스여행) 쇼핑천국 마레지구 생활용품 편집샵, 라 트레소르리(La Trésorerie)!

여행 전 교보문고에서 프랑스여행 관련 책을 읽다가 꼭 가야지 메모해둔 곳이 있었는데 바로 <라 트레소르리 La Trésorerie> 이다! 오빠가 가려고한 의류 편집샵 근처에 있기도 했고, 딱히 뭔가를

tikntok.tistory.com

 

Maison Matine(메종마틴) POOM POOM

* 구매처 : 라 트레소르리(la tresorerie)

* 구매가 : 약 50,000원

 

향수 공병을 딱히 모으진 않는데;; 이건 넘 예뻐서 다 쓰고 보관해둬야지~ 공홈에 들어가니 다양한 향이 많았는데 다 쓰면 직구할까 고민중

 

- 탑노트: 장미, 만다린 나무 꽃, 오렌지 키위

- 미들노트: 난초, 모란, 프리지아, 장미

- 기본 노트: 머스크, 샌달우드, 에보니, 바닐라

 

 

 

첫 유럽여행이라 프랑스에 와있다는 것 만으로도 넘 행복했는데,,, 파리에서 구매했던 향수를 뿌리면 여행에서 느꼈던 황홀한 기분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다! 10년전에 해외여행가면 먹을것만 잔뜩 사왔는데.. 역시 향수가 최고네 ㅋㅋ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