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용으로 남기는 이번 포스팅은 시티파르마 혹은 봉쥬약국에서 구매한 프라스 약국 화장품! 남들은 명품 사고 텍스리펀 받는다고 하지만 난 약국에서 온갖 화장품과 치약을 털어와서 텍스리펀 한 여자 ^^;ㅋ 무튼 프랑스 파리 여행에서 쇼핑했던 아이템 중 만족스러운 두 제품을 리뷰하려고 한다. 보통 파리 여행을 간다고 하면 많이들 추천해 주는 화장품이 꼬달리, 눅스, 라로슈포제 등등.. 근데 요즘은 한국에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고 한국에서도 많이 파는 화장품 브랜드를 굳이.. (라고 말하면서 눅스 오일 산 사람 나야 나ㅋㅋㅋ)
현지에서 사면 저렴하고 아직 국내에는 크게 안 알려져있는 브랜드 SVR과 NYM! SVR은 무려 6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프랑스 정통 브랜드, 스테디 셀러를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다. 나는 SVR 수분크림과 재생크림을 구매했는데 수분크림은 벌써 다 썻고 ㅠㅠ 재생크림은 아직 사용 중이다. 원래 라로슈포제 재생크림을 약 5년 째 쓰고 있는데 라로보다 덜 무겁고 촉촉한 느낌이라 아직까진 만족 중!
이건 재생크림은 아니고 수분 크림이다. 제품명은 <토피알리즈 배리어크림>으로 용량은 50ML! 이건 구매할 생각이 1도 없었는데 시티파르마 계산대에서 줄을 기다리고 있는데 특가 할인이라고 적혀있어서 구매했다. 불어 1도 모르는 나는 그냥 대충 크림이라길래 얼굴에 발라야지 하고 샀음 ㅋㅋ 5,000원정도에 산 것 같은데 지금은 1개 산걸 후회중
최근 우리나라에도 svr 공식 스토어가 생겨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금액도 저렴한 편! 물론 현지에서 사는게 더 저렴한 편 ^^ 배리어라는 이름처럼 피부 장벽 강화 크림으로 민감한 피부에 써도 무방할 정도로 순하다. 예전에 록시땅 크림을 쓰고 피부가 뒤집힌 적이 있는데 이 크림은 정말 순하고 순했다.
발림성도 좋고 스며드는 느낌도 부드러운 편! 화장하고 나면 뜨거나 하는거 1도 없다. 속당김 심한 나는 크림을 바르고 나면 당기는 느낌을 극혐하는데 이건 그런것도 없이 만족스럽게 사용했음
그리도 다음주자는 NYM(님) 오일! 보통 몽쥬약국이나 시티파르마에 가면 눅스 오일을 많이들 사는데 난 이 오일을 적극추천함! 멀티오일에 가까운데 얼굴, 온몸에 사용하는 영양오일이다. 님 NYM이라는 브랜드는 피부과 치료 개발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헤어에 발라도 무방! 내가 갔던 시티파르마에는 이 제품이 없어서 다음날 다른 약국에 가서 구매했다. 프랑스 직원 아줌마도 이거 좋다고 추천해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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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오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향인데! 답답한 향이 아니라 꽃향이 난다. 기분좋은 꽃향임 ㅠㅠ 게다가 파라벤, 에탄올, 염로 제로라 유해물질 없고 방부제없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검정색 패키지 제품도 있는데 이건 NEEM 함량이 차이가 있는 듯! 흰색 포장은 2%이고 검정색은 4%이다! 나는 2%로 구매했음
구매했던 시티파르마는 오페라역 인근에 있는 좀 큰 곳이었다! 당시 nym제품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오일 뿐 아니라 세럼이랑 크림도 있는 듯했음! SVR과 비교했을 때 NYM은 아직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곳은 없고 구매대행을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다.
보통 오일은 끈적하고 무거운 느낌인데, 이건 산뜻하고 가벼움! 지금 홀짝홀짝 아껴 사용 중 ㅋㅋ 한 두방울 얼굴에 흡수 시키고 손에 남은 오일은 머리 끝이나 손톱에 톡톡 두드리고 있는데 꽃향이 하루종일 나서 기분도 좋음~ 아.. 프랑스 또 가고싶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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