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쇼핑, 내돈내산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크렐라(Crella)

 

해외여행 갈 때면 스물스물 올라오는 쇼핑목록 중 하나가 바로 선글라스! 와이프 선글라스는 이번 여행 때 꼭 하나 선물해주고 싶어 인천국제공항 갔을때 면제섬에 있는 젠틀몬스터 매장을 방문했어요. 가끔은 저도 뺐어 쓸 수 있는 선글라스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ㅎㅎ 프랑스 해외여행이다보니 조금 튀고 감성적인 디자인이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저희 둘다 어울리는 디자인은 크렐라(Crella) 모델이라 이 모델로 선택했어요.

 

면세점에서는 환율로 적용되어 구매가 가능합니다. 지금같이 달러가 오를때는 피해야 할 것 같아요. 8월에도 조금은 오르고 있었지만 지금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달러가 이렇게 오를 줄이야ㅠㅠㅠ 여러 후기 찾아보니 운이 좋으면 국내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지금처럼 달러 환율이 치솟고있다면 국내 매장보다 더 비싸게 산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찾아보니 조금 더 비싼 가격에 구매한 것 같았는데 그래도 기분좋게 구매했답니다.

프랑스 숙소에서 찍은 사진들 ~ ㅎㅎ 최근 김나영이 젠틀몬스터 선글라스를 자주 이용하던데 그 중에서도 제가 구매한 크렐라 모델이 좀 더 작고 날렵한 다지안이라 더 끌렸어요. 하얀색 디자인도 고민했었는데 왠지 성격상 프랑스에서만 쓰고 한국에서는 한 번도 안쓸 것 같아서 무난하게 블랙 색상으로 선택했답니다. (한국 돌아와서는 저희 부부 둘 다 아직 한 번도 안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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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있던 1주일 동안 주구장창 썼던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날렵한 디자인이라 옷을 무난하게 입어도 선글라스를 끼면 뭔가 힙해보이는 감성이랄까요? 아내도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워했지만 나중에는 정말 좋아했답니다. 처음엔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쓰다보면 좀 더 세련되보이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젠틀몬스터 제품은 처음 사보는데 일단 써보면 착용감(?)이 참 좋았어요. 저는 이펙터라는 투명테를 구매해서 눈을 보호해주는 안경알로 바꿔 사용 중인데 머리가 커서인지 관자놀이 쪽 부분이 쪼이는 느낌이 심하게 들더라구요. 젠틀몬스터는 구매할 때 얼굴형태에 맞게 사이즈 조절을 하고 구매할 수 있어 좋았어요. 추가로 함께 사용한다고 하니 그 사이즈도 맞춰서 주시더라구요.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같이 쓴다고 생각하니 반값(?)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이게 바로 정신승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