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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해외여행/프랑스(2022)

(프랑스/파리) 해외여행 소매치기 방지 다이소 추천템 1편

by 엉성부부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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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떠나는 신혼여행(?) 코로나가 제일 심했을 때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은 1도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에 남편이 휴가를 무려 2주나 받게되면서 약 3년만에 해외여행을 결심했다. 나는 유럽이 처음이었고, 남편은 20년 전.. 고등학생때 유럽일주 한 남자 ㅋㅋㅋㅋ 여행기간은 8일 정도를 잡았기에 여러 나라로 계획을 잡기에는 신체적인 한계가 있었고 ㅠㅠ 한 나라만 파보자라는 마음으로 프랑스를 가게되었다! 비행기값과 숙소값을 생각하면 이제 정말 맞나 싶지만,, 이때아니면 언제가겠냐고! 게다가 우린 올해 임신계획 중이라 오랜 고민 끝 가게되었다

 

 

가끔 예능을 보면 유럽은 소매치기가 심하다고 했는데 (사실 그건 옛날 말인 줄 알았다) 실제로 최근까지 소매치기 당하신 분들의 후기를 보니 너무 무서웠다 ㅠㅠ 특히 프랑스는 소매치기가 심한 나라 중 하나라 만발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속옷에 카드를 넣어야하나 싶었는데 그건 오바인 것 같고 요즘은 소매치기 방지 물건들이 잘 나오는 편이라고해서 내 마음의 안식처인 ㅋㅋ 다이소에서 쓸어왔다!

 

<소매치기 대비 구매한 아이템>

1. 핸드폰줄 스프링고리
2. 강사자물쇠&다이얼자물쇠
3.여행용 복대


핸드폰줄 스프링 고리

 

먼저 이건 핸드폰줄 스프링 고리인데! 스마트폰을 그렇게 잘 털어간다고... 케바케겠지만 미리 준비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아 2개를 구매했다. 나는 한국에서도 휴대폰을 잘 잃어버리는데 ㅠㅠ 해외에서 잃어버리면 어우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무튼 이 고리는 휴대폰 케이스 연결해서 사용하는건데 꽤 사용할만 함

 

 

팔찌처럼 사용해도 괜찮고, 크로스백 안 고리에 연결해서 사용해도 되는데 반나절 정도 사용해보니 휴대폰을 절대 잃어버릴 수 없을 듯 ㅋ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마 팔찌로 사용하면 손을 씻거나 휴대폰 무게에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어 가방에 연결해서 사용하는게 더 실용적일 듯 하다!

 

 

스프링이 머리고무줄같아서 ㅋㅋㅋ 꽤 굵다. 더울 때 땀냄새 베일 것 같다... 무튼 휴대폰 충전 선 꽂는 곳에 넣어서 고리로 연결하면 끝! 케이스가 있어야만 사용가능할 것 같은게 유일한 단점? 내가 방문한 다이소에는 여러가지 색깔이 있었는데 역시 무난한건 블랙! 이건 여행이 끝나더라도 국내여행하거나 휴대폰 잘 잃어버리는 나한텐 평상시에도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다.

 

내 가방으로 모델 지원해준 남편ㅋㅋㅋ 가방 그렇게 메는거 아닌디...

 

위 사진처럼 가방에 있는 고리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가방을 잃어버리면 끝이지만 뭐 휴대폰을 찾을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리고 평소에는 호주머니에 휴대폰이나 카드를 넣는 편인데 소매치기를 안 당하더라도 스스로 잃어버릴 것 같아서 ㅋㅋㅋ 웬만한 소지품은 크로스백 안에 두는게 최고인 듯

 

 

그 다음으로 구매한건 자물쇠.  자물쇠 종류가 여러개가 있었는데 내가 구매한건 위에 휴대폰스프링 고리처럼 스프링으로 되어있는 자물쇠이다! 가격은 2,000원이고 스프링이기 때문에 길이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음! 최대 길이는 약 70cm라서 캐리어랑 캐리어끼리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고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손잡이 봉(?)과 연결해서 사용 가능함. 지하철에서도 캐리어를 털어간다길래... 심지어 호텔에서도 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외출할 때는 귀중품을 제외하고는 캐리어는 가급적 닫기..

 

 

처음에는 비밀번호가 000으로 되어있어서 번호 설정이 필요함! 설정하는 방법은 설명서에도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아랫 부분에 볼펜을 눌러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된다. 생각보다 현지에서 잘 사용할 것 같음

 


< 여행에 필요한 아이템 내돈내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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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다이얼 자물쇠! tsa인증을 받은 자물쇠라 가격이 3,000원이다. 이건 백팩 지퍼를 연결하거나 보조가방 지퍼를 못 열도록 고정하는 용도로 구매했다! 이것도 여행이 끝나면 운동센터나 다른 곳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 같음

 

 

마지막으로 많이들 들고가시는 여행용복대! 복대 종류가 다이소에 생각보다 많았는데, 나는 2개의 지퍼가 있는 왼쪽 제품을. 남편은 사이즈가 좀 더 크고 얇은 오른쪽 제품을 구매했다! 근데 구매하고 나니.. 난 프랑스에서 입을 옷들이 다 원피스인데..(왜산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여권, 카드, 돈은 몸에 지니는게 좋을 것 같아서 복대에 넣는게 속편할 것 같다

 

감쪽같음 안에 넣었는데 안보이쥬??

8일내내 입을 옷은 원피스인데 ㅋㅋㅋㅋㅋ 우선 원피스 안에 착용하고 돈이나 카드 쓸 때마다 화장실을 가야하는건가 몹시 고민된다. 그냥 크로스백에 다 넣고싶은데 내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털릴지 (or 칠칠맞게 잃어버릴지) 모르기 때문에 복대도 필요할 듯

 

 

그리고 이건 남편이 고른 것! 여행용 복대 종류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ㅠㅠ 복대까지 너무 오버하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것 없자나....ㅎㅎㅎ 무튼 아래 여행용 복대는 내부에 포켓이 2개가 있고 버클방식이다. 크기는 조금 컸는데 대신 엄.청 슬림했다! 여권이랑 카드를 넣고 옷 안에 넣었는데 표시도 안나고 슬림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

 

 

수납도 꽤 넉넉하고 남편도 마음에 들었나봄 ㅋㅋ 다이소에 옷 안에 차고 봤는데 표시안나서 신기했음. 우리 둘다 배가 나온게 한 몫 한건가! 사실 여행용 복대는 한국에서는 별로 쓸일이 없을  것 같아서 저렴한거 사는게 최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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