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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해외여행/프랑스(2022)

(프랑스/파리) 해외여행 소매치기 방지 및 준비물 2편

by 엉성부부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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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녀온지 하루 지난 프랑스! 어제까지만해도 에펠탑보고있었는데 현실은 바퀴달린입보면서 블로그 쓰는 중 ㅠㅠㅋㅋ 무튼 다행히도 소매치기, 코로나 등 별탈없이 다녀온게 정말 다행인 것 같다! 파리에 도착했을 때 2일 정도는 시차적응때문에 힘들었는데, 막상 한국에 도착하니 시차적응따위 1도없이 적응 완료^^

 

 

오빠는 업무 때문에 노트북을 챙겨갔는데,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캐리어가 필요했다! 이번에 위탁용 캐리어도 코스트코에서 샀는데(코스트코 샘소나이트) 캐리어는 조만간 리뷰 올리고,, 노트북이랑 비행기에서 입을 외투, 화장품을 넣을 수 있는 작은 캐리어를 구매했다! 타거스 제품으로 당근으로 3만원에 구매했는데!! 진짜 뽕뽑을 정도로 잘 썼음. 아 이것도 곧 포스팅해야하고 (포스팅이 쌓여있ㄴㅔ~)

 

 

무튼 캐리어 위에 미니캐리어를 올려서 사용할 수 있는 벨트가 필요했다! 보스턴백이나 가방을 걸쳐서 사용할 수 있는데 튼튼하게 받쳐줘서 인천공항 올 때랑 갈때 요긴하게 잘 쓴 듯!


< 파리 유럽여행 준비물 >

 

 

(프랑스/파리) 해외여행 소매치기 방지 다이소 추천템 1편

2년만에 떠나는 신혼여행(?) 코로나가 제일 심했을 때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은 1도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에 남편이 휴가를 무려 2주나 받게되면서 약 3년만에 해외여행을 결심했다. 나는 유럽이

tikntok.tistory.com


 

 

다이소에서 구매했고, 나같은 경우는 다른 짐(가방) 고리를 캐리어 손잡이에 걸게되면 찢어지는 불상사를 경험했기 때문에 ㅠㅠ 캐리어 걸이를 구매했다. 다이소에 캐리어 걸이, 캐리어 벨트(잠금 기능o) 등 여행에 필요한 용품이 많았음! 사실 유럽여행때 아니면 또 쓸일은 없을 것 같은데 제주도나 부산여행갈 때 짐이 많거나 노트북을 챙겨간다면 잘 쓰일 것 같음

 

 

양 사이드에 고무줄이 있는데 고무줄을 캐리어 손잡이에 끼워주면 끝! 생각보다 사용법이 간단하고 잡아주는 힘이 있어서 안정감이 있다.

 

1. 한쪽 고무걸이를 캐리어 손잡이에 끼워 넣는다. 

2. 고정할 짐을 캐리어에 올려놓는다. 

3. 다른 한쪽의 고무걸이도 손잡이에 끼워 넣는다. 

4 벨트 길이를 조절하여 고정한다.

 

 

그리고 다음으로 구매한건 실내화! 사실 이건 굳이 안사고 비행기에서 주는 실내화를 챙겨가는 방법도 있다! 우리가 타고 간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이었는데 작은 목베개, 담요, 실내화, 칫솔치약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준다.  외국은 호텔에서도 신발을 신고 생활하기 때문에 실내화가 없었고 (실제로 우리가 묵은 호텔 2곳도 실내화 없었음) 챙겨가서 정말 뽕뽑을 정도로 잘 썼다. 꼭 챙겨가시길..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걸 들고가려고 했는데 넘 정신없을 것 같아 미리 다이소에서 구매했음! 접이식 슬리퍼고 전용 파우치도 있었다. 아쉽게도 내가 간 다이소 매장에는 여자용 사이즈는 없었는데, 크게 신어도 상관없을 것 같아서 남성용 2개를 구매했다. 

 

 

두번째 호텔로 이동할 때도 파우치에 넣어 들고갔고 마지막 날 체크아웃 때 버리고 왔음 ㅋㅋ 참고로.. 우리는 짐을 줄이려고 버릴 잠옷, 속옷을 챙겨갔는데 돌아올때 버려서 캐리어가 생각보다 널널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너무 추워서 미리 바람막이랑 양말을 챙겨갔는데 안들고갔음..진짜 큰일날뻔. 담요를 주지만 그래도 넘 추워서 닭살이 돋았음!! 원래 우포스 신고가려고 했는데 양말+운동화로 가서 발이 덜 시려웠음

 

 

그 다음으로 구매한건 빨랫줄!! 프랑스도 지금 한여름이기 때문에 햇빛이 강렬했는데 오히려 습하지 않고 건조했다! 일수에 맞게 옷이랑 속옷은 챙겨갔는데 땀을 많이 흘려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행용 빨랫줄과 집에 넘쳐나는 세탁소용 흰색 옷걸이 5개를 챙겨갔다. 오빠랑 여행내내 중간에 들려서 샤워를 한번 하고 쉬다가 나갔는데 그때 속옷은 들고온 울샴푸로 빨았다! 울샴푸도 작은 통에 쓸만큼 덜어갔는데 얼추 양이 맞아서 마지막날에 버리고옴 ㅋ

 

 

빨랫줄은 생각보다 힘이 없어서 잘 떨어지는 편이라 양말만 걸었고! 생각보다 세탁소용 옷걸이를 요긴하게 잘 사용했다. 우리가 간 호텔 2곳 전부다 옷걸이가 좀 특이했는데(유럽이라 그런가) 옷걸이가 옷장에 고정되어있어서 넘 불편했음...하.. 무튼 들고간 옷걸이 요긴하게 사용했음!!! 게다가 습한 우리나라 여름날씨와 다르게 햇빛이 쎈 건조한 날씨라서 빨래도 금방 마른다 ㅋㅋ 이럴거면 속옷 2벌만 챙겨가도 됬겠다 싶었음ㅋㅋㅋ

 

 

이건 거의 비상용으로 챙겨간 의류 압축팩! 나와는 달리 오빠는 옷을 생각하고 관리하는 마음이 달라서 ㅋㅋㅋ 압축팩을 들고갔는데 나만 썼다! 어차피 한국가면 빨아야할 옷들을 넣어서 돌돌말았더니 부피가 완전 줄어들었음! 혹시나 여행지에서 쇼핑을 많이 하면 옷이 생각보다 부피가 큰 편인데 혹시모르니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다이소에서 거의 3만원을 썼다 실화? 변기커버도 진짜 유용했는데, 우리나라 화장실이 정말 깨끗한거엿다..ㅠㅠ 파리 공항이랑 벼룩시장내 화장실갔는데 더러워서 죽을 뻔 그때마다 가방에 하나씩 챙겨간 변기커버 덕에 그나마 깨끗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스프링이 있는 강사 자물쇠는 거의 안썼다.. 호텔에서도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는 후기를 보고 걱정했는데 그냥 캐리어에 있는 비밀번호 설정만하고 저 자물쇠는 1도 사용안함 (괜히 샀나 싶음^^)

 

비염이 심해서 휴지도 샀는데 먼지가 안일어나서 좋았다! 나는 유럽여행까지 가서 한식먹는 사람 이해못했는데.. 한식당 간 사람 나야나! 라면 먹은 사람 나야나! ㅋㅋㅋ 한국에서도 잘 안먹던 김치를 정말 맛잇게 먹엇다 ㅠㅠ 이거랑 별개로 챙겨간 물건들이 많은데 가장 요긴하게 사용한 물건들은 아래와 같다! 

 

1. 세탁소 흰 옷걸이

2. 실내화

3. 컵라면+비비고김치+일회용젓가락

4. 얆은 바람막이와 양말

5. 버리고 올 피크닉매트(돗자리)

 

짐이 너무 많다면 지금 날씨에 많은 옷들을 들고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손세탁했는데 옷이 빨리 말라서 오빠랑 엄청 놀랐음. 게다가 우리가 묵은 호텔 두군데 전부 코딱지만한 테라스가 있었는데 햇빛이 너무 뜨겁다보니 반나절만에 다 말라서 신기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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