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 전국팔도

대전 봉명동 유성호텔 근처 맛집 추천 <장수진곰탕>

by 엉성부부 2022. 2. 16.
반응형

지난 겨울에 대전 제인스가든에 주최한 식물마켓을 다녀왔습니다. 대기하고 번호표를 배부받느라 새벽부터 부지런하게 움직였던터라 식물쇼핑을 하고 오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숙소로 잡은 유성호텔 근처에서 괜찮은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 바로 "장수진곰탕" 입니다.  

 

 

30년 전통 장수진곰탕! 아침이다보니 칼칼하고 양념이 있는 국물보다 맑은 국물이 땡겼는데 숙소 바로앞에 곰탕이 있어 바로 달려갔습니다. 차도 끌고가고싶지 않고 걸어서 다녀올 수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거리도 메뉴도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랜만에 돼지국밥도 땡겼지만 근처에는 국밥집이 없더라구요ㅠㅠ

 

장수진곰탕 가격과 메뉴판

 

진곰탕 11,000원 / 양곰탕 12,000원 / 꼬리곰탕 18,000원 / 도가니탕 18,000원 / 갈비탕 13,000원 / 황태곰탕 11,000원 / 장수국밥 10,000원 / 육개장 9,000원 / 우거지해장국 7,000원 / 선지국 8,000원 / 떡만두국 8,000원 / 냉면 6,000원 / 비빔냉면 7,000원 / 냉만두국 7,000원 그 외 안주류로 맛보기수육, 불고기, 양수육, 모듬수육, 꼬리찜 등 메뉴가 무척 다양합니다. 저희는 진곰탕 2개 주문했습니다^^

 

 

밥은 공기밥과 가마솥 두가지 중 선택이 가능한데 저희는 가마솥으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동일한데 가마솥밥의 경우 주문 후 10분 이상 소요가 된다고하니 참고하셔야합니다~ 드디어 진곰탕과 가마솥밥이 나왔네요! 곰탕은 뭐니뭐니해도 깍두기가 맛있어야하쥬? 깍두기가 맛없다면 곰탕도 맛이 없어지는게 신기할 따름...

 


< 국내 맛집 추천 >

 

울산 삼산동/달동 맛집, 미역국 전문점 <가연정>

지난달 생일이었는데 부모님께서 미역국을 사주신다고하셔서 추천해주신 미역국 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미역국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은 처음보는 것 같기도하고 꽤나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tikntok.tistory.com

 

 

울산 삼산동 개별룸식당 미경산 소고기 맛집 <한우클라쓰>

코로나여서 젤 아쉬운건 곱창,고기집을 못간다는 점.. 다른 음식이야 배달시켜서 먹을 수 있지만 고기와 곱창은 집에서 먹다가 기름과 냄새때문에 죽을 뻔 했어요 (T.T) 그러다가 지난 여름, 고기

tikntok.tistory.com

 

 

양산 석산 한정식 맛집, 보리굴비가 맛있는 <종정헌>

오랜만에 오빠랑 데이트(?)! 사실 데이트라기보다는 양산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근처 식당을 찾아보다가 넘 맛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양산은 은근 가까운데도 통도사말고는 가본적이 없...

tikntok.tistory.com

 

 

부산 국제시장 현지인 맛집, 옛날찐방/만두! (+내돈내산)

원래 부산 찐빵하면 <영심이 찐빵>이지만.. 오랜만에 친정에 갔는데 엄마가 이거 진짜 맛있다고 입에 넣어줬어요. 찐빵이 뭐 다 똑같지 했는데... 씹는 순간 정말 맛있었어요. 어쩜 이렇게 팥이

tikntok.tistory.com

 

 

대전/공주 로컬 맛집 <홍기와 쭈꾸미>

노잼도시에 살고 있는 우린.. 또 다른 노잼도시인 대전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한 커뮤니티에서 노잼도시 vs 노잼도시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부산에서 오래 살다가 울산에 온 저는 그 커뮤니티

tikntok.tistory.com

 

 

강원도 정선 현지인 맛집 추천, 꼭 가봐야 할 번영식당(수퍼)!

강원도 신혼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 동화가든, 툇마루는 강원도 여행시 필수코스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 소개해드릴 

tikntok.tistory.com

 

밀양 아리랑시장 돼지국밥 맛집, 백종원 3대천왕 단골집!

지난번 위양지에 이어 두번째 밀양 포스팅입니다. 위양지 가기전 방문했던 밀양지 첫번째 코스 밀양 아리랑시장에 위치한 돼지국밥 맛집 그 이름은 바로 단골집 입니다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와

tikntok.tistory.com


 

일단 가마솥밥에 있는 밥을 덜어내고 따뜻한 물을 부어 뚜껑을 닫아둡니다. 그러면 곰탕을 먹고 마지막 마무리로 누룽지(숭늉)를 먹얼 수 있습니다. 곰탕을 머곡나면 배가 부르지만 누룽지는 또 후식이쥬? 얼어붙은 몸이 곰탕 국물과 누룽지 국물로 다 녹아버렸습니다.

 

 

곰탕에는 고기도 많이 들어가있어요^^ 어릴땐 곰탕보다는 무조건 돼지국밥이었는데 이제는 곰탕이 몸에 좋다고 느껴지는 나이가 되었네요;; 30년 전통과 맛이 있다보니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간 핫플입니다. 전통이 있는 유성호텔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보니 더 인기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곰탕의 명가답게 선물세트도 출시되어 판매중이더라구요! 택배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드셔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선물세트로도 좋을 것 같아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