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인테리어 관련 포스팅이네요^^ 생일 + 연말 + 집들이 선물로 받은 데스크모빌을 소개해보려합니다. 모빌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가 바로 볼타(Volta) 스탠딩 모빌입니다. 저희 엉성부부 역시 가장 갖고싶었던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하죠^^ 하지만 가격대가 15~20만원대라 조금 망설여지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안샀던게 바로 모빌이였어요!
그렇게 신혼생활 1년째. 이제는 인테리어 소품을 구매하는 것 보다 식물을 구매하고 모으는데 빠져 살고 있더랬죠^^ 그런 저희 모습이 어색했는지 처형이 인테리어 소품을 선물로 보내줬습니다^^ 그 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블루발코니(BlueBalcony) 제품입니다.
어떤 모빌일까 무척 기대하고 개봉! 사진으로 보던것과 다르게 조금 작아서 실망아닌 실망을 했지만 탁자에 올려놓는 순간 그 생각이 싹 사라졋어요. 기존에 저희 부부가 갖고싶었던 볼타 모빌보다 1/2정도 작은 사이즈이지만 블루발코니 제품이 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맛이 있더라구요^^
모빌 구성품은 두가지로 끝! 지지대와 모빌 이 두가지를 고리에 연결시켜주면 설치(?)는 끝입니다. 설치가 매우 간단해서 좋아요^^ 그럼 이 두가지를 연결한 블루발코니 모습은 어떨까요?
< 인테리어 소품/가구 구매 후기>
짠! 어떤가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귀엽고 앙증맞더라구요. 저희 부부 마음에 쏙 들었던 집들이+생일+연말선물이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로 받은거라 가격을 볼 수 있더라구요, 가격은 10만원 안쪽! 볼타보다 5~10만원가량 저렴하고 볼타 제품이 조금 비싸거나 망설여진다면 그 대체품으로 손색없는 브랜드인 것 같아요^^ 가격대 역시 받는사람, 선물해주는 사람 모두 부담이 덜한 것 같아요!
포장을 하나 더 뜯어보니 나오는 받침대! 조금 심심하다고 느낄 수 있는 디자인에 파란색 포인트를 주니 더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블루발코니 제품이 더 마음에 들었던 건 모빌이라는 기능 외에 오일(디퓨저)를 통해 향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는 점입니다.
디퓨저 오일은 10ml이며 모빌을 지지하고 있는 검정색 석고베이스에 오일을 떨어뜨려 향을 전달하는 효과입니다. 향수는 물론 캔들, 룸스프레이까지 향에 진심인 와이프는 이 제품을 저 보다 더 좋아하더라구요^^ 향을 조금 오랫동안 맡고싶다면 3~4방울 떨어뜨리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 부부는 아낀다고 한방울씩 떨어뜨려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인지 향이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아껴쓰자! ㅎㅎ)
마지막 저희 테이블에 놓아둔 블루발코니 데스크 모빌 입니다. 심심했던 테이블 위에 블루발코니 모빌을 놓아두니 작지만 큰 인테리어효과를 내는 것 같아요. 추가로 디퓨저 오일로 향을 낼 수 있어 기능과 시각적인 면을 모두 잡은 제품인 것 같아요. 기존에 갖고싶던 볼타 제품이 인테리어 소품에 집중했다면 블루발코니 제품은 소품에 기능을 추가한 느낌이라 실용적인 면에서 더 앞서는 느낌입니다^^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니 집들이 + 연말선물로 딱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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