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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 울하우스

빈티지 미드센츄리 가구, 임스체어 드디어 내 손에!

by 엉성부부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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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집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식탁을 어디에 둘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했었다.

25평에 서비스 면적이 많아 생각보다 커보이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주방은 내가 원하는 식탁을 두는 순간 숨막히는 공간이 되어버린다는 단점..





결국 입구에 위치한 작은방을 식탁방으로 결정하고 인테리어 고민을 시작했다.

사실 의자는 임스체어(Eames chair)로 2개정도 꼭 하고싶었던 로망이 있었기에

적당한 가격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녀석을 겟하는게 가장 중요했다.

DSS부터 DAX, DAR, DAW, DSR, DSX 등 다양한데 내 눈에는 그저 DSS 뿐..





내가 결정한 색은 허먼밀러 임스체어 오커라이트(Ochre Light)색상이다.

빈티지의 세계는 정말 끝이 없다라고 생각한게 가구를 알아보면서 인 것 같다.

빈티지는 그저 옷에만 적용되는 요소라고 생각했던 내가 작아진다.





허먼밀러의 경우 1950년대 부터 파이버글라스라는 유리섬류를 이용해 의자를

생산했는데, 1980년대 이후 유리섬류를 이용한 생산을 중단했다.

즉 1950~1980년대 유리섬류로 생산되었던 의자가 아직까지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는 샘이다. 짧게는 20년에서 길게는 40년까지 되어가는 이 가구에

왜 열광하는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직접 앉아보고 직접 눈으로 보면

알게 될 것 같다.





나 역시 구매하기 전 울산에 임스체어가 있는 카페를 알게되어 직접 앉아보고

바로 구매해야겠다는 의욕이 샘솟았고, 바로 구매까지 이어졌다.

이베이와 일옥등을 통해 괜찮은 가격을 많이 봤지만 배송비까지 더해지면

국내 가구편집샵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결국 내가 생각한 적당한 가격+상태를 찾아 구매했고 색상은 은애가 원하는

색으로 결정했다.


↓↓ 아래는 프리츠한센 구매 후기 ↓↓

미드센츄리 빈티지의자, 북유럽 가구 브랜드 프리츠한센(Fritzhansen)





최소 2~3개 의자가 더 필요할 것 같은데 오커라이트 색상과 어떤 녀석으로

조화를 이룰지 하루하루 고민에 빠져있다. 금액적으로도 부담이 생기는건 사실이라

여유있게 알아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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