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처음으로 도전해본 New 아이템! 가끔 매번 먹던게 아닌 새로운걸 도전해보고싶은 날 있지 않으신가요? 저희 엉성부부 역시 그런날이 찾아왔던 것 같아요. 매번 코스트코 갈때마다 장바구니에 담았던 미니 프렌치롤 생지나 가성비 끝판왕 피자로 유명한 리스토란테 냉동피자가 아닌 새로운 냉동식품을 발견해내고 싶었어요!
그래서 도전한 냉동식품이 바로 하림에서 나온 대만식치킨 지파이 입니다. 롯데리아에서 핫했던 지파이였는데 과연 하림에서 나온 지파이는 어떤맛일지 무척 궁금했어요! 디자인부터 눈에 딱 들어와서 이거다 싶었어요! 가격은 12,490원인데 치킨 한마리 가격보다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구매했어요^^
총 6개입이고 저희는 소분해서 냉동보관했어요! 역시나 대용량 전문점 코스트코! 조리방법은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 오븐 이렇게 3가지 가능합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했고, 조리방법에 적힌 그대로 200도로 에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지파이를 넣고 약 7분 조리한 후 뒤집어서 추가로 7분을 더 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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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초등학교 앞에서 먹던 피카츄 돈까스? 가 생각나는 비주얼이었어요. 같이 들어있는 스프는 라면스프 맛이 났는데 개인적으로 찍어먹는것보다 그냥 먹는게 더 괜찮았어요. 가격은 착하고 지파이 크기도 커서 마음에 들었지만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안 맞았던 지파이였어요.
롯데리아에서 먹었던 지파이를 생각하신다면 아마 실망이 크실 것 같아요! 즉석에서 기름으로 튀겨 조리되어나오는 것과 냉동식품을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서 먹는 방법의 차이때문인지 맛이 조금은 실망스러웠어요. 스프는 조금 자극적이었는데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았어요! 코스트코 하림 지파이는 가격은 착하지만 개인적으로 재구매는 안할 것 같아요! 다음에는 또 다른 냉동식품을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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