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다 맞았는데도 가끔 음식점이나 카페에 손을 씻으러 가면 비누가 없는 곳이 많더라구요(T.T) 큰 소독제를 작은 공병에 담아서 사용도 해봤지만.. 요즘 휴대용 손소독제가 증~말 잘 나온다길래 저도 구매해봤습니다. 탬버린즈라는 브랜드인데 예전에 언니 핸드크림을 사용해보고 디자인이 넘 예뻐서 (핸드크림 뚜껑 체인 취저) 친구 생일선물로 준 적 있어요. 근데 난 나를 위해 1도 구매안해봄.. 처음에는 핸드크림 구매하려고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손 소독제를 발견했지 뭐에요!! ><
포장박스 예뻐서 안버림.. ㅋㅋ 저는 스마트스토어 최저가로 손 소독제를 구매했고, 000 향은 품절이라 7향과 712 향 2개를 구매했어요. 디자인도 귀엽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면서 기분까지 좋은 아이템이라 크리스마스 선물로 친구들에게 줘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치만 이번엔 나 자신을 위해 구매했어요. 향은 총 3가지가 있는 것 같아요.
<내돈내산 손소독제>
* 상품명 : 탬버린즈(tamburins) 손 소독제
* 향 : 3가지(000, 7, 712)
* 용량 : 30ml
* 가격 : 각 6,500원 (배송비 별도) / 트리오로 구매시 18,500원
트리오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구매하고 나서 트리오구성품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탬버린즈 스마트스토어에는 000 제품이 품절이라 구매가 안되는 줄 알았는데 공홈에 있는 트리오 세트를 보니까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3가지 향 다 써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트리오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구매 후 이틀 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선물용이 아니었지만 나름 귀여운 비닐 포장을 동봉해 주더라구요. 뭔가 연말에 친구들한테 소소하게 선물로 주기 딱인 듯 했어요. 그리고 핸드크림 샘플도 센스만점 ><
저는 000핸드크림 향을 맡아본 적이 있었 7과 712향이 개인적으로 궁금했는데요. 아래 향 설명이 실제 향과 99% 비슷해서 신기했어요.
[000]
샌달우드 | 패츌리 | 흙 내음
정지된 빛, 고양된 공기, 흙과 뿌리. 광활한 대지에서 느껴지는 고양된 공기와 그 안의 정지된 빛, 탬버린즈의 시그니처 향 000은 자연의 순환을 의미하는 흙과 뿌리의 깊고 차분한 움직임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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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로즈우드 | 코코넛 향 | 우아함
잔잔한 꽃 향이 섞인 로즈우드와 라반딘의 정제되지 않은 야생화 본연의 향기에 코코넛의 달콤한 잔향이 어우러져 우아하고 매력적인 여운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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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패츌리 | 쌉싸래한 풀 줄기 | 스모키함
첫 향에서 느껴지는 부드럽고 매혹적인 오스만투스의 투명함과 짙게 남는 타바코의 퇴폐적인 향은 감각의 양면성이 가진 매력을 표현합니다. 순수와 퇴폐의 상반된 혼합은 새롭고 강렬한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712 향은 처음에는 담배냄새가 나서 웩 했었는데 남편은 오히려 712 향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향 설명을 보니까 타바코의 퇴폐적인 향! 근데 막 찐담배 찐퇴폐 향은 아니고 처음 맡고 그 이후 잔향은 오히려 산뜻하고 풀 냄새가 났어요. 7 향은 꽃향이 났는데 넘 좋았어요. 손소독제 주제에 향이 어찌나 오래가던지! 그리고 음식점이나 매장에 있는 손 소독제 중에 유난히 건조하고 뻑뻑한 소독제가 있는데요. 탬버린즈 손 소독제는 향도 향이지만 촉촉하고 손이 부들부들해서 좋았어요
디자인도 예쁘다~ 카카오톡으로 선물하는 것도 있어서 아무리봐도 선물용이로 딱일 것 같아 저도 연말에 가족들이랑 친구들한테 선물주려구요! 000 향은 큰 용량 250ml로도 판매하는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예쁜 편집샵이나 카페에서 본 것 같다는!!
< 환절기 필수템, 핸드크림 리뷰 >
뚜껑은 돌려서 여는 거라 처음에 당황했어요. 아무리 힘을 주고 당겨도 안열리길래.. 아 뭐지했느데 알고보니 돌리는 거였어 ㅠㅠ 운전하거나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외출해야할 때 쓰기 딱이에요! 이번엔 처음 구매한거니까 다음번에는 여러개 구매해서 차에도 두고 친구들한테도 선물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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