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둘다 빵순이라.. 어느순간부터 버터가 필수템이 되버렸지 모얌? 한동안 코스트코에서 치즈만 사다가 이번엔 버터를 구매했어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버터 중 젤 인기가 많고 후기도 좋더라구요! 이렇게 맛있는 거 구매할 때는 칼로리 생각은 접는게 정신승리~~ ^^
이즈니 버터는 프랑스 버터인데 제가 평소에 먹었던 버터와는 향이나 식감이 조금 달랐어요. 크림치즈 같은 느낌? 처음엔 용량이 많아 고민했는데 구매 후 1-2개월이 지난 지금은 정~말 잘 산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꾸덕하고 느끼한 맛이 아니라 질리지도 않아요~
<이즈니 가염버터, ISIGNY AOP 가염버터롤>
구매처 : 코스트코 울산점
용량 : 250g x 3개
가격 : 18,990원 (1개당 약 6,000원꼴)
원산지 : 프랑스
그리고 이건 커클랜드 버터에요. 첨에 커클랜드랑 이즈니랑 고민했는데요. 용량 대비 가격을 비교해도 커클랜드 버터가 훨씬 저렴하지만! 구매 후기나 공구사이트 리뷰를 보니 이즈니가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이즈니 버터를 구매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커클랜드로!
자세히보면 이렇게 25g 씩 눈금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먹을 때 마다 소분해서 먹는 건 매우 귀찮은 일이기에.. 저 눈금에 맞춰서 잘라서 소분하면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안쓰는 빈 통에 버터를 조금씩 잘라서 종이호일에 겹치면 편하게 낱개씩 먹을 수 있어요 ^^
칼로 조금씩 자르고~ 에어프라이어용 종이호일을 잘라서 호일 안에 버터를 하나씩 넣어줍니다! 자르는 순간만큼은 부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저번에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던 <프렌치 롤>이랑 같이 먹으니까.. 환상의 궁합! 거기에다가 커피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빵을 일주일에 2-3번씩은 먹는 것 같은데 버터 1롤에 2-3개월은 먹은 듯 하네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오늘 아침은 짜잔! 사진으로 보니 푸짐하네요 (내 뱃살이 그냥 뱃살이 아니었어^.^) 메뉴는 프렌치롤 + 이즈니버터 + 바나나 + 캡슐커피 입니다. 프렌치롤과 이즈니버터 조합은 사랑입니다. 아! 그리고 이즈니 버트는 프랑스 노르망디지역에서 방목한 소들의 신선한 우유로 만든 가염버터에요. 방에 발라먹거나 볶음밥 같은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고 해요. 아직 요리에는 활용을 못해봤는데 고기먹거나 요리때도 써봐야겠습니다.
< 코스트코 추천 식품, 내돈내산 리뷰 보기 >
소분한 치즈 1개당 프렌치롤 2개가 딱 맞는 것 같아요. 1개당 버터1개를 먹으면 좀 많은 느낌?~ 암튼 유통기한도 넉넉하고 생각보다 양도 많은 것 같아서 몇개월은 더 먹을 수 있을 듯해요. 느끼하지않고 담백하고 깔끔한 치즈 찾으시는 분들한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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