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둘다 군것질을 넘 좋아해서..집에 쌓아놓고 먹는 편인데요. 이번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브라우니 발견하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바로 구매했다기 보다는 이게 뭐라고 신중하게 고민을 했어요. 디저트에 진심인 우리는.. 살이 안빠지는 이유를 알고도 모른척 ^ㅠ^
자케(jacquet)는 프랑스 브랜드입니다. 파리에서 창업하여 약 130년동안 빵과 케이크 제조회사로 유명한 곳인데, 자케에서 나온 마들렌도 많이들 구매하시더라구요. 프랑스 여행가신 분들은 마트에서 많이들 구매하신다던데.. 원래 신혼여행을 갔다면 나도 프랑스디저트를 맘껏 구매해왔을 텐데 ㅠㅠ (집에 있는 여행준비책은 팔아야겠다...)
<자케 브라우니>
* 구매처 : 코스트코 울산점
* 금액 : 11,900원
* 구성 : 미니 헤이즐넛 브라우니 2팩 + 미니 브라우니 3팩 (5팩으로 총 25봉)
구성은 일반 브라우니 3봉과 헤이즈널이 들어간 브라우니 2봉으로 총 5봉입니다! 1봉에 5개씩 들어가 있어서 낱개로 따지면 총 25개! 25개에 11,990원이면 괜찮쥬? 바로 옆에 자케에서 나온 마들렌도 있었는데.. 진짜 고민 많이 했음. 집에 스콘이랑 빵이 있어 오늘은 브라우니로 결정! 어떤 분들은 마들렌이 훨씬 맛있다고 하던데 취향 차이니까 (다음엔 마들렌 골라야지)
참고로 마들렌은 20g씩 40봉에 9,900원이에요. 총 용량은 800g동일하나 마들렌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이게 뭐라고 10분동안 고민했음! 둘다 사면 분명 많이 먹을게 뻔해서 ㅋㅋ 양이 많아서 브라우니랑 마들렌 사서 회사 간식으로 먹어도 좋을 듯 해요! 소포장되어 있어서 나눠먹기 딱 좋습니다!
집에와서 개봉했는데 이게뭐람..??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바로 냉장고/냉동실에 꼭 넣어주세요! 박스 개봉순간 다 녹아있는 거 보고 맴찢.. 예전에 마켓오에서 나온 브라우니 참 자주먹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비싸기도 하고 울집 마트에는 판매하지도 않더라구요 ㅋㅋ 브라우니는 아메리카노랑 먹기 딱이쥬?
집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랑 먹고 솔직 평가를 남기자면..! 한번에 2개씩 먹으면 물려요.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달아서 앞니가 빠질듯한 느낌! 진짜 피곤할 떄 먹기에는 완벽함^^ 원래 단거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달더라구요. 그래도 피곤할 때 먹으니까 일반 초콜릿보다 피로가 확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크기는 요만해요! 마켓오 브라우니보다 덜 쫀득거리고 빵느낌? 낱개포장되어 있어서 저번 등산때 챙겨갔는데 다 녹아있었어요.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여름철에는 집에서만 먹는걸로 약속 ^.^
< 코스트코 추천 식품 보기 >
컴퓨터 오래하거나 하나에 집중하고 있으면.. 당이 금방 떨어지는데 커피랑 궁합 좋아요. 담에 또 구매할 것 같진 않지만(너무 달아서), 한번씩 먹기 좋아요. 계속 먹으면 질리지만 가끔 생각날 것 같아요. 여러명이러 나눠먹기 좋아요. 소풍가시거나 회사간식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은 코스트코에서 꼭 구매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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