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달동에 위치한 센티르커피(Sentircoffee) 입니다. 울산에서 분위기가 좋은 카페로 유명한 곳이며 조명은 물론 테이블, 의자까지 트랜디하고 유니크함이 곳곳에서 묻어나는 멋스러운 카페입니다. 이번이 벌써 3번째 방문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센티르커피를 알게 된 건 조명과 가구(?) 때문입니다. 신혼집에 들일 임스체어와 여러 조명들을 알아보다가 직접 보고 구매결정을 하고 싶어 토넷, 허먼밀러, 루이스폴센 등 여러 브랜드와 함께 울산 카페를 검색했는데 그때 눈에 들어온게 바로 센티르 커피였습니다. 검색하고 바로 다음날 바로 센티르커피로 향했고 갖고싶어했던 브랜드를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좋아하는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관심이 있는 가구를 볼 수 있다니 울산에서는 생각도 못했던거라 더 좋았죠!
가구와 조명 이야기는 잠시 뒤로하고 센티르커피 가격과 메뉴판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 4.0 / 아메리카노 4.0 / 카페라떼 4.5 / 아인슈페너 5.5 / 크림라떼 6.0 / 아포가토 6.0
그외 레몬차, 오미자차 등 non coffee도 판매되고 있으며 디저트로는 티라미수, 치즈케이크, 이튼매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도 포스팅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센티르커피는 티라미수가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 방문때는 티라미수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가구 외에도 곳곳에서 느껴지는 사장님의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입니다. 벽 한켠에는 포스터로 가득채워져있고 탐나는 조명들이 곳곳에 달려있더라구요! 조명은 꼭 같은 걸로 해야한다는 생각뿐이었는데 각기 다른 조명들을 여로곳에 배치해두니 카페 분위기가 멋스럽고 아늑하더라구요. 조명과 가구때문에 사진도 이쁘게 잘 나와서 사진찍기 좋은 카페로도 유명한 센티르..
< 분위기 좋은 카페 리뷰 보기 >
비초에(Vitsoe) 선반도.. 비초에 선반을 센티르커피에서 보게 될 줄이야! 실물로 본건 이때가 처음이었죠,, 한창 신혼집 인테리어 가전/가구를 알아보던 때라 비초에 선반을 보고 많이 흔들렸습니다(?) 참 별거 아닌데 왜 저렇게 멋스러운지 모르겠네요.
주말 말고 평일 조용한 오후나 비오는 날 가끔 생각나는 센티르커피.. 먹고 살기 바빠 주말에만 갔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평일에도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울산에도 이렇게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는건 행운(?) 사장님도 친절하고 오래오래 그 자리에 머물러 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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