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언니와 엄마와 함께 경주를 다녀왔어요! 대만여행 이후 처음으로 셋이 떠난 국내여행! 코로나때문에 가급적 사람없는 식당만 골라다녀왔어요.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제가 간 경주 스타벅스는 '대릉원점'이었어요. 외관도 한국적이고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view! 아쉽게도 날씨가 별로 안좋아서 찍은 사진마다 흐리고 우중충해보이네요ㅜㅜ
<경주 스타벅스 대릉원점>
위치 : 경북 경주시 첨성로 125
주차 : 매장 전면 주차 가능 (주차가능대수 15대)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10시 (금,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경주 스타벅스 대릉원점은 특이하게도(?) 한국적인 외관처럼 내부에 좌식 테이블이 있었어요. 방석도 있어서 뭔가 신기방기 +_+ 매장입구에서 QR체크인 완료하고, 주문은 사이렌오더로 했어요. 사이렌오더를 사용해 본 이후에는 줄서서 기다리는게 넘나 귀찮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포레스트 콜드브루>입니다. 이번 신메뉴로 <포레스트 콜드브루>, <바나나 크림다크 초코 블렌디드>, <샤이닝 머스캣 에이드> 요롷게 3가지가 있더라구요. 포레스트 콜드브루 비쥬얼이 강렬해서 주문을 안할수가 없었어요.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5,900원! 녹차랑 콜드브루가 섞인 건데, 녹차의 쌉쌀한 맛과 콜드브루의 묵직한 맛을 돌체소스로 감싸 처음 먹어보는 새로운 맛이었어요. 포레스트 콜드브루라는 이름처럼 숲에서 즐기는 듯한 느낌이에요 호호호!
처음에는 안섞고 그냥 먹다가 나중에 얼음이 녹고 섞어먹으니까 오묘한 맛이었어요. 이번 프로모션은 6월 7일까지라던데 담엔 샤인머스켓에이드를 도전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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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는 먹을게 넘나 많아요 ㅠㅠ 이번에 1박2일동안 경주에서 먹은 음식들 중 실패한게 1도없었어요. 엄마랑 언니랑 함께해서 그런거겠쥬..? 다음엔 얼른 운전을 배워 강원도 투어도 하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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