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다녀온 밀양 단장면커피로스터스! 벌써 작년이라는 단어를 써야하네요.. 11월에는 울산 장구시험과 인터콥관련 코로나 확진이 없던 시기였어서 지금보단 콧바람 쐬러가기 좋았었는데.. 지금은 어디 가지도 못하고 다녀왔던 후기들만 방구석에서 쓰고있네요ㅠㅠ
날씨도 가을과 겨울 초입 어디쯤이었던 터라 드라이브하기 좋았던 11월,, 앞서 포스팅한 밀양 위양지,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던 아리랑시장 단골집에 이어 3번째 밀양 포스팅입니다. 물론 11월에 모두 다녀왔다는.. 바로바로 써야 생동감있게 잘 써지는데 그러지 못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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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밀폐된 장소와 카페보다는 탁 트인 장소를 많이 찾는데 제가 다녀온 코스 중 위양지와 단장면커피로스터즈는 지금 같은 시기에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와 카페입니다.
이렇게 카페 밖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게 단장면커피로스터스(dcr)만의 매력입니다. 물론 카페 내에서도 커피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여기까지 오는 이유는 바로 밖에서 산과 계곡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분위기도 한 몫하죠!
단장면 커피 가격과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 5.0 / 카페라떼 6.0 / 플랫화이트 6.0 / 핸드드립 7.0 / 바닐라라떼 6.5 이며 이 외에도 과일쥬스와 유자차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디저트로는 코코미수, 티라미수, 크로플이 있네요^^
저희는 크로플과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밖에 맡아둔 자리까지 커피를 가져가는건 셀프!
길이 비포장도로이니 가져갈땐 조심 또 조심! 저는 자연을 바라보며 힐링하겠다고 잠시 집중을 잃었는데 커피와 크로플을 함께 잃을뻔..
드디어 자리에 착석! 이렇게 좋은 카페를 왜 이제야 와봤을까요..? 아직 차가 없어서 그런거지만 코로나때문이라고 자기 합리화 중입니다. 차가 없다보니 쏘카를 자주 이용하는데 나가는 돈이 어찌나 아깝던지ㅠ 그렇다고 이 시기에 차를 사자니 부담되고.. (신세한탄중)
입이 심심해서 시킨 크로플! 해운대 센텀 신세계백화점에서 먹어보고 반했던.. 맛이 없을 수 없는 크로와상과 와플의 조합,, 혹시 몰라 챙겨간 블루투스 스피커 JBL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며 힐링 지대로 하고 왔습니다.
밀양 분위기 좋은 카페는 무조간 단장면(dcr)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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