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울산 신상카페입니다. 방문한 날짜가 가오픈 하던 2월 28일! 벌써 한달이 훌쩍 넘고 보름이 지났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이제 막 오픈한 신상카페를 소개하는 것도 처음이고, 신상카페를 오픈하자마자 다녀온 것도 처음입니다. 그 만큼 기대가 컸던 피피엘티 :)
pplt는 ppl 카페 2호점으로 tea를 함께 마실 수 있는 점을 강조해 피피엘티(pplt)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메인 메뉴는 커피보다는 차(tea)라고 할 수 있죠! 저 역시 차로 주문했습니다! 사실 오랜만에 1일 2카페를 했던터라 커피보다는 무조건 차를 마셔야했죠! 1차로는 센티르커피 :)
주문하면서 발견한 마샬 스피커와 아르떼미데(artemide) 조명!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은데 그 중 눈여겨보고 있는 아르떼미데 조명을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결국 주문은 미뤄두고 조명과 스피커 사진 한장씩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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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비초에 선반에 생각나는 나무 선반! 컵, 접시 그리고 스티커 등 다양한 소품들이 올려져 있는 선반! 가득 채운건 아니지만 뭔가 꽉 채워진 공간같아 보입니다. 작은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매장안이 정말 이쁘고 사장님의 감각이 묻어나는 공간입니다.
피피엘티는 베이글 맛집으로도 유명해졌다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는 품절이라 먹지 못했는데 요즘 피피엘티 다녀오신 분들 보면 차와 베이글은 필수인 것 같더라구요! 다음에는 베이글과 커피를 한번 도전해볼까 합니다 ^^
인테리어가 정말 이쁜 피피엘티! 기존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가구 배치와 식물로 변화를 줘서 네추럴하고 빈티지한 느낌입니다. 빈티지한 느낌이지만 아늑함이 느껴지는 공간? 사실 너무 깔끔하고 깨끗한 인테리어보다 이런 인테리어가 전 더 좋더라구요.
차는 스티븐스미스티웨어(smith teamaker), 저희는 패션후르츠 히비스커스와 피치 블랙티로 주문했습니다. 저는 따뜻한 히비스커스, 아내는 피치 블랙티로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로 피치 블랙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차는 따뜻해야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얼음과 함께한 피치블랙티는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 차를 전문으로 파는 찻집을 쉽게 찾기 힘든데 가까운 곳에 인테리어와 맛까지 마음에 쏙 드는 카페가 생겨 무척 기쁘네요 :) 울산 시청 뒷편에 있으니 근처 가게되면 꼭 방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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