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하면서 부터 커피는 물론 디저트 맛집으로 인기가 많았던 반구동 스매쉬커피(smash coffee)! 언제한번 가나 미루고 미뤘었는데 연애할때 못 가보고 결혼하고 나서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그 인기가 실감나듯 이미 입구에서부터 대기 줄이.. 카페에서 줄서서 들어가는 건 정말 강원도 툇마루 이후 처음!!
보통 카페를 가면 아메리카노 ice/hot 두 가지중 선택해서 먹는데 여긴 블랙빈라떼 무조건 먹어보라고해서 블랙빈라떼 2잔을 주문하기로 하고 방문했습니다^^ 카페마다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데 대부분 시그니처 메뉴는 실패가 없는 것 같습니다!
스매쉬커피 가격과 메뉴판!
<커피>
아메리카노 4.0 / 카페라떼 4.5
바닐라라떼 5.5 / 블랙빈라떼(ice) 4.5
<디저트>
바스크 치즈케익 5.8 / 블루베리 베이글 5.8
스매쉬 베이글 7.0 / 아임 베이글 8.5
스매쉬커피는 블랙빈라떼도 맛있지만 디저트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나 베이글이 정말 맛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점심 먹고 바로 갔던터라 베이글은 패스ㅠㅠ 다음 방문때는 무조건 베이글 먹어볼꺼에요!
요즘 아내와 최대 관심사 엘피(바이닐, LP/VINYL)! 디터람스 턴테이블을 집에 들이면서 이것저것 lp를 사모으는 중인데 스매쉬커피에서도 엘피를 들을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았던 순간^^ 재즈 바이닐에 집중되었다가 요즘엔 누구나 아는 가수들 lp 수집에 열중인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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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블랙빈라떼 실물영접! 일단 비주얼부터 너무 내 스타일! 딱 받자마자 툇마루가 생각났는데 맛도 툇마루커피 흑임자라떼와 비슷해서 놀랬습니다! 이젠 커피맛도 중요하지만 그 곳으 분위기와 + 메인 시그니처 메뉴가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줄서서 먹는 맛집보다 줄서서 먹는 카페가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듯한..?
공간이 조금 협소한게 스매쉬커피의 단점이라면 단점? 그래도 그 곳의 분위기와 사장님+직원분들의 친절함이 너무 만족스러웠다. 거기에 커피 맛 까지 좋으니 인기가 없을 수 없는 구조가 아닐까..? 다음 방문때는 베이글도 꼭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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