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하나를 다 쓰게되면, 다른 물건도 줄줄이 다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먹는 것도 마찬기지임) 이번에도 스킨, 크림, 바디워시, 바디로션, 여성청결제가 동시에 다써서 타이밍이 기가막혔다는 ^^; 원래는 드럭스토어에 가서 가격도 비교해보고 포인트도 쌓고 그런 소소한 재미로 쇼핑하는데.. 날씨도 춥고 코로나땜에 향기도 못맡고 그냥 구매할 바에 인터넷으로 사겠다며!! 한 번에 질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여성청결제는 <젤>형태였는데, 세정력이 아쉬워 <거품>형태의 여성청결제를 구매해봤습니다!
오드리선(audrey sun)이라는 브랜드인데 전 처음들어봤어요. 알고보니 '유기농 생리대'로 알려진 브랜드라고하는데.. 불규칙적인 생리때문에 이전에 사놓은게 많아 접할 기회가 없었네요. 담엔 나도 유기농 생리대 써봐야지! ㅋㅋ 무튼 요 오드리선 여성청결제의 풀네임은 <펨클렌즈 폼>입니다. 젤 형태로도 파는 것 같은데, 거품형이 사용하기 훨~씬 편해 젤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외면) 용량은 240ml입니다. 바디워시나 얼굴에 바르는 크림도 성분이 중요하지만, 여성청결제는 더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성분이 EWG 그린등급에 해당됬다고 하던데.. 뭔말인지 몰라 찾아봤어요. 그린 등급은 유아부터 임산부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유해성이 적고 순한 거라고 하네요? 또한, 약산성 ph 5~6산도를 유지해 y존을 케어해준다고 합니다! 제가 구매한 사이트에서 사용자 리뷰를 봤더니 재구매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요즘 리뷰도 믿을게 못되서 최신순으로 하나씩 다봤는데 평도 괜찮더라구요.
유통기한은 2023년 7월 15일까지! 패키지에 무슨 정품스티커가 붙어있었는데 그거 떼다가 화날뻔..ㅋㅋ 전 매번 <젤>형태 여성청결제만 써보고 거품형은 처음 써봤는데요. 손세정제랑 비교하긴 그렇지만, 손세정제도 젤타입이 있고 거품형이 있는데 전 거품이 더 좋더라구요. 젤은 씻어도 씻은 기분이 아닌 뭔가 묘하게 찝찝하다는.. 물론 촉촉하기는 젤형태가 더 촉촉하겠죠? 그래도 거품이 덜 자극적이고 순한 것 같아요.
<오드리선 펨클렌즈 폼>을 손에 테스트 해봤어요! 거품이 얼마나 쫀쫀할지(?)도 보고, 향도 궁금했거든요. 물론 향은 의미가 없지만 그래두.. 향이 이상하면 쓰기싫을 것 같다는.. 보호캡을 빼고 눌러봤더니, 일반 손 세정제의 거품처럼 거품이 쫀쫀하고 부드러웠어요!
< 내돈내산 뷰티 콘텐츠 리뷰 보기 >
향은 멘톨, 페퍼민트처럼 상쾌한 향이 었습니다. 알고보니 유칼립투스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싸~한 시원함이 있었어요. 그리고 확실히 이전에 쓰던 것 보다 순해서 매일 써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 제가 느낀 장점은.. 순하다는 거였어요! 꼭 생리전에만 쓰기보다는 매일 써도 좋을 정도로 순해서 다쓰면 재구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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