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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 내돈내산

내 돈주고 구매한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

by 엉성부부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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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주고 직접 구매한 라운드랩 선크림


바야흐로 2018년...? 주변에 독도스킨을 안쓰는 사람이 없었다. 

화장품 이름이 무슨 독도라며 무시했는데.. 

같이 일했던 팀장님이 샘플을 줬고 바로 구매를 했다. 스킨 유목민인 나에겐 순하고 가벼웠다! 


이후 피부과 레이저치료를 받으면서 의사 쓰앵님과 관리사분이 선크림 꼭 바르라는 말에

(네.. 선크림 야무지게 바를게요 쓰앵님 ㅠㅠㅠ) 쇼핑 중 발견한자작나무 수분선크림.. 

독도스킨과 같은 회사인 라운드랩이었음. 그래서 그런가? 뭔가 신뢰가 갔다! 




아,, 인터넷으로 구매한건데 용량이 아주 창렬스럽다. 


그래도 패키지는 소녀소녀한 감성일러스트라 나름 깜찍하다. 

그래도 아쉬운 용량.. 한달만에 다 쓸 것 같음ㅋㅋㅋ (한 달은 무슨....)





화해랑 네이버 쇼핑 후기를 보니 진짜 촉촉하다길래 선크림인데 촉촉해봤자 얼마나 촉촉할까 했는데! 

....

진짜 이건 뭐 수분크림 수준이다. 문질문질 챱챱챱! 하면 바로 피부에 흡수가 된다. 


약간 뭐가 지나갔지? 그런 느낌임.. 

(내가 쓰고 있는 라로슈포제 수분크림보다 사실 더 촉촉한건 안비밀)






게다가 성분도 완벽하다. 사실 저 성분을 봐도 잘 모르지만... 

난 시어버터가 들어간 제품을 바르는 순간 피부가 뒤집어지기때문! 

오 성분 좋고 평점도 좋고요~ ( 출처 : 화해 )







게다가 이건 케바케이긴 하지만 난 백탁 현상이 있는 선크림을  싫어한다. 

얼굴만 하얗게 둥둥 떠오르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괜히 좁쌀이 올라올 것 같은 요상한 불안감을 준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계속 손으로 흡수시키는게 좀 귀찮쓰...ㅋㅋ


근데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은 그냥 수분크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래서 때론.. 크림을 두 번 바르는 기분이랄까?






위 사진만봐도 백탁현상은 물론 별 차이가 없음. 

그리고 향은 진짜~~ 미세하게 선크림 특유의 무거운 향(?)이 나는데 그냥 무향에 가깝다. 

난 예민한 개코니까~



가격대비 적은 용량(촉촉하기 때문에 더 빨리 쓸 듯)이 아쉽지만 무겁지 않아서 좋고 

촉촉해서 잘 스며들어 좋다 ㅋㅋㅋ 


좋으면 정착해야지~ 셀퓨전씨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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