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혼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초당순두부길에 위치한 동화가든!
초당순두부라고하면 일반적으로
하얀 두부에 고소한 맛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동화가든은 조금 특별한 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메뉴는 짬뽕순두부!
일명 짬순!
제가 동화가든 도착한 시간은 대략 오후 1시 반 정도!
대기표를 뽑고 대기한 시간만 1시간이 넘었습니다..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익히 들었지만
이 정도의 대기를 할 줄 몰랐습니다..
아마 제가 간 식당 중
가장 오래 대기한 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먹어봐야겠다는
일념하나로 1시간을 대기했습니다!ㅜㅜ
날이 더웠던 만큼 땡볕 아래에서 기다릴 수 없어
포기할까 생각하다가 차 안에서
대기를 하시는 분들을 봤습니다!
여기서 바로 동원가든
대기하기/웨이팅 꿀팁입니다!
저는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 왔는데
그걸 본 순간 바로 차로 향했고 주차 된 차량이 나올때
타이밍을 맞춰 주차장으로 입성했습니다!
눈치싸움이죠..
결국 주차하고 차 안에서 1시간 대기했습니다!^^
차 안에서 인스타그램도 하고 카트라이더도 하고
그렇게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편하게 대기했습니다.
편안하게 대기하고 드디어 동화가든 입성!
먼저 동화가든 가격과 메뉴판입니다!
안송자청국장 9,000원
원조짬순 11,000원 / 초두부 9,000원
얼큰순두부 8,000원 / 모두부 10,000원
반모 6,000원 입니다
몰랐는데 한국인의밥상에도 나왔네요!
+모든메뉴 포장도 가능합니다
저희는 초두부 1개 원조짬순 1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맵다는 후기도 많이서 짬순 2개하려다
혹시몰라 초두부, 짬순 각각 1개 주문했습니다
매운걸 잘 못드시는 분들에게는
이렇게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짬봉순두부!
사실 이름만 봤을 땐
맛이 상상이 될 것 같지만, 또 어떤맛일까
궁금해지는 오묘한 매력을 가졌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비주얼 역시 궁금해지는 이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짬순 등장입니다!
귀한 신혼여행 시간을 동화가든에서 1시간을 넘게
뺏긴 기분이었지만 보자마자 다 풀리는 느낌!
동화가든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자꾸 생각나는 맛! 이랄까요?
배가 불러도 국물이 계속 땡기는 그런 맛입니다.
대기 없이 동화가든의 짬순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대부분 오픈 전에 오셔서 드시고 가시는 것 같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짬순을 빨리 먹는다(?)
동화가든 대기하는 방법은?
1. 카운터 대기번호표를 뽑는다.
2. 나가서 대기번호 알람확인
3. 순서가 되면 들어가기
여기서 중요한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대기번호 수거시간!
10시, 11시, 12시, 1시, 2시, 3시, 5시
이렇게 정해진 시간에 직원분이
번호표를 수거하러 오십니다.
이때 번호표를 내지 않으면 입장 불가!
오랜시간 대기하시고 이 점을 숙지못해
못 먹는 불상사가 없으시길!!!!
대부분 동화가든을 방문하실 때 코스가
동화가든 -> 순두부젤라또 -> 툇마루
저희는 이 코스 모두 클리어!
동화가든 포스팅했으니 다음 포스팅 때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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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맛집,
동화가든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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