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가볼만한 곳(추천 코스), 병방치 스카이워크!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신혼여행 2일차에 다녀온

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아리힐스) 입니다.

사실 가려고 계획했다기 보다는

정선 5일장을 다녀온 후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 가볼만 한 곳을 찾아보다가 

가게 된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짚와이어(짚라인)은 물론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병방치 스카이워크를 많이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 스카이워크는 물론

짚라인은 더더욱 꿈도 못 꾸는 1인 입니다.

먼저 병방치 스카이워크 가격(입장료)입니다.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입니다.

단체의(20인 이상)경우 20% 할인

65세 이상 및 국가유공자 분들은 30%할인 

사실 짧다면 짧은 코스이고

저 처럼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에겐

긴 코스가 될 곳이지만 

입장료가 있다는게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무튼 왔으니 즐기자!는 마음으로 표를 구매했습니다.

그러고 뒤를 돌아봤는데 덧신(신발커버(?))을 줬습니다.

왜 주는걸까? 생각했는데

통유리라 기스나 상처를 최소화하려고 그런 듯 합니다.

드디어 입장!

어릴적 1박2일에서 정선 한반도지형이라고 해서

찾아갔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스카이워크라는

관광지로 탈바꿈 되어있어 놀랐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조금 힘든 코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다행히 두발로 걸어다녔지만 

진심으로 무서웠습니다.

아래를 보는 순간 심장이.....

+꼭꼭!! 아래는 보지 마세요ㅠ

평일 오후라 그런지 저희 두명만 딱!

대략 5분~10분정도 공포와 풍경을 즐기며

끝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마지막 출구쪽에서는 사진을 찍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을까 말까 고민많이했는데

신혼여행이다보니 사진을 남기고 싶어 

사진을 3컷 정도 찍고 인화까지! ㅎㅎ

그러고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짚라인 도착지 주소를 찍어 아래로 향했습니다.

내려가면 주차해서 한반도 지형의 강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하려했지만 주차할 곳도 없었습니다..

아래도 관광지처럼 잘 꾸며져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결국 차를타고 무작정 계속 직진!

숙소로 돌아갈까? 생각도 했지만 직진은 신의한수!

사진에서처럼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도 많이 다니지 않아서 서행하면서

이곳저곳 살펴보고 마을에도 들어갔다 나오고

다리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노래 한곡 듣기도하고..

정말 짧지만 즐거웠던 강원도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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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병방치 스카이워크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꼭 짚라인 도착지점으로 가셔서 

드라이브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병방치 스카이워크(아리힐스)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