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고성 맛집, 현지인이 추천하는 금화정막국수 (+수육)

강원도/고성 맛집, 현지인이 추천하는 금화정막국수 (+수육)

지난달에 강원도 여행 루트를 짜다가 여긴 꼭 가야겠다라고 생각한 맛집이 있었어요. 

바로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백촌막국수"입니다. 

평일 늦은 점심시간에 갔는데 백촌막국수 대기줄보고.. 바로 패스했습니다.

그러다가 고성 주변 맛집을 찾아보니 막국수집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구글과 카카오맵의 평점을 열씸히 서치한 결과

백촌막국수 인근에 또 다른 막국수 맛집인

금화정막국수가 있었어요! 대기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여긴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그래도 웨이팅은 있습니다)

 

 

 

 

크 찐메밀향이 나는 동치미 막국수. 첨에 주문하고 국물이 없어서 당황했는데

여긴 동치미 국물을 아예 따로 주십니다..

매주 일요일 휴무에다가 6시에 문을 닫아 저녁으론 못먹는다는..

 

 

 

 

전 여기서 계속 대기중이었는데 나오는 손님들마다 다 맛있다고해서

와 폭풍기대..!!!

그리고 백촌막국수는 가게 안은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대기석이 따로 크게 마련된거 같아 보이진 않았어요. 

금화정막국수는 야외에 큰 대기석이 있어서 기다리는데 덥지 않았음

 

 

 

아 그리고 일요일은 3시까지.. 띠로리! 

여기 오려면 무조건 아침겸 점심으로 먹어야하겠군요.. 

 

 

 

 

전 친구랑 동치미 막국수 1개 (8,000원), 비빔 막국수 (8,000원)만 시키려고 했는데..

옆 테이블에서 수육을 넘 맛있게 먹고있어서 수육 소(12,000원)도 주문했습니다 

아 마음같아선 메밀전병도 먹고 싶었지만 ,,,

강원도에 먹을 게 넘나 많기 때문에 자제했어요.

 

 

 

 

이건 비빔막국수!! 진짜 메밀이 쫄깃쫄깃하고 메밀향기 가득해서 구수했답니다.

원래 막국수는 물이 진리이지만.. 

여긴 비빔도 맛있었어요.  아 침나오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쉐킷쉐킷

 

 

늘 막국수가 나오면 국물부터 드링킹했는데 

여긴 동치미 막국수라서 동치미 국물이 담긴 그릇을 따로주신답니다.. 

뭔가 막국수계의 찍먹 같은 느낌이랄까...

 

대망의 수육 등장이구요.

수육은 사실 시키려고 한 건 아니지만.

옆테이블 가족들이 넘나 맛있게 먹어서 ^^

같이 간 친구는 고기 비린내나면 못먹는 앤데

이건 넘 맛있다고 잘먹었어요...

고기 is 뭔들..

 

 

수육도 그냥 먹음 아쉬우니까

동치미막국수랑 같이 호로록 호로록

 

 

 

 

알고보니 여기가 이영자맛집이라고해요. 밥블레스유에 나왔다고 하던데

사실 백촌막국수만 보고 고성까지 달려갔는데

금화정막국수도 진짜 먹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여름엔 역시 막국수.. 또먹고싶다.

유튜브(youtube)도 막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1탄, 2탄 브이로그로 올릴 예정이며 금화정막국수와

 

이전 글에서 소개해드렸던 낙산사의 생동감 있는 영상도 보실 수 있어요^^

 

 

 

** 금화정막국수의 생동감 넘치는 리뷰를 보고싶다면? **
↓

[ https://youtu.be/i7uHDiMf290 ]

 

 

 

고성 막국수 맛집, 금화정막국수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