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에서 내 목표는 오로지 유니클로 ㅋㅋㅋ 한국에도 유니클로가 있는데 굳이 가야 하나 싶었지만 내 목표는 아기옷이었기에 유니클로 긴자점에 다녀왔다. 유니클로 긴자점은 1~12층까지 전층이 모두 유니클로이고, 세계 최대 규모 지점이라고 한다. (+ 긴자 메인거리에 위치)
한국 유니클로에도 아기 바디수트나 아기옷들이 판매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만 판매하는 디자인이나 세일하는 제품 위주로 구경했다. 그리고 엔화가 많이 떨어져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음!
<유니클로 긴자점>
* 주소 : 유니클로 긴자점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6 Chome−9−5 1-12F ギンザコマツ東館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유니클로 긴자점 층별안내! 1층부터 12층까지라 나는 오로지 7층만 보고 왔다. 아동/육아층은 7층이라서 아기옷을 보러 왔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직진하는 것을 추천 ㅋㅋㅋ
<유니클로 긴자점 층별안내>
1층 - 라이프웨어 스퀘어
2층 - 남성&여성
3층 - 4층, 5층 여성
6층 - 여성 속옷
7층 - 아동&육아
8층 - 남성
9층 - 남성속옷
10층 - 남성
11층 - UT스토어
12층 - 스페셜플로어 (유니클로 커피)
7층에 오자마자 내 눈에서 광이 났다. 이때는,, 성별을 모를 때 다녀와서 최대한 중성적인 색감의 옷들을 골랐다. 나는 저 동물라인이 넘 예뻐 보였는데 남편은 질린다고 선을 그었음 ㅋㅋ 둥이들은 겨울생이라 60 사이즈 옷들과 여름에 입을 70~80 사이즈 옷들 위주로 봤다.
< 도쿄여행 긴자 편, 다른 포스팅 보러 가기>
미피다 >< 이미 아카짱혼포에서 탈탈 털었기 때문에 유니클로에서는 세일하는 제품 위주로 봤다. 아카짱혼포에 갔더니 미피, 호빵맨, 스누피 등 다양한 옷들이 많았지만 난 미피가 젤 예뻐 보였다. 토끼띠의 아가들이라 그런가 ㅋㅋ
사실 미피 슈트를 사고 싶었는데 60 사이즈는 없었다. 직원분께도 물어봤지만 70부터 나온다고,, 분명 걸려있는 샘플에는 60도 있었지만 그건 아니라고,,(뭐가 아닌데요?) 아쉬운 마음에 미피 옆에 있는 코끼리 디자인과 물고기를 구매했다. 파스텔톤보다는 쨍한 색이 예쁠 것 같아서 ㅎㅎ 배냇저고리와 배냇슈트의 차이도 유니클로에 와서 알게 되었다. 1도 모르는 내가 봐도 저고리보다 수트가 입고 벗기기에 편해 보였음
이것도 개당 600엔이었나? 엄청 저렴하게 구매! 어차피 애들은 금방금방 크니까 좋은 거 입힐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옷들을 물려줄 지인도 없어서 세일제품 위주로 야무지게 겟했음! 저 사과 디자인은 처음엔 좀 무서웠는데 ㅋㅋㅋㅋㅋㅋ 뭐 샀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나니 이 마저도 예뻐 보였다.
호텔에 와서 구매한 것들을 찍어봤다. 여름에 입힐 80 사이즈와 태어나도 좀 클 때 입힐 배냇수트~ 하나는 다리까지 달려있고 하나는 다리 부분은 없다! 일단 어떤 걸 사야 할지 몰라서 나름 다른 디자인으로 구매해 봤는데 이제 날 잡아서 세탁할 일만 남았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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