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생활공작소 제습제 (옷걸이형+서랍용) 솔직후기!

 

얼마 전 옷장정리를 하다가 꿉꿉한 향에 서랍용과 옷걸이형 제습제도 필요해서 급하게 구매했다. 원래는 다이소 제품을 사용했는데, 큰 효과를 못 봐서 여러 리뷰 끝에 생활공작소 제품으로 선택! 다이소 제습제는 싼 맛에 급하게 사용할 때 좋긴 했는데 작년에 사용해 본 결과 별로였다 ㅠㅠ이참에 서랍장에 막 넣을 수 있는 서랍용 제습제와 옷걸이로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옷걸이형 제습제를 구매했다! 

 

 

<내돈내산 제습제>

* 브랜드명 : 생활공작소

* 상품명 : 옷걸이형 제습제 200g + 서랍용 제습제 45g

* 개수 : 옷걸이형 8개 + 서랍용 20개

* 구매가 : 약 32,000원 (옷걸이형 14,450원 +서랍용 18,350원)

 

 

 

 

 

먼저 이건 옷걸이형~  2-3년 전에 옷걸이형 제습제를 사용한 적 있는데 붙박이 장 안에 있는 봉에 걸 수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다. 버릴 때도 편했던 기억이! 생활공작소 제품은 대용량으로 1개당 약 200g이 있어서 붙박이장 한 칸에 걸면 충분할 듯? 개수는 총 8개고 금액은 14,450원! 개당 약 1,800원인 셈이다. 

 

 

 

포장지를 뜯으면 제습제 구멍에 옷걸이를 연결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튼튼했다. 똑딱 소리가 날 만큼 꽉 눌러주면 고정이 되고~ 생각보다 튼튼히 잘 고정돼서 만족! 여름철에는 제습제를 사용 안 하면 옷에서 꿉꿉한 냄새가 나고 곰팡이가 핀다. 특히 드라이클리닝을 막 한 패딩이나 코트는 더더욱 ㅠ 그래서 드라이클리닝은 겨울 전에 하고 있다.

 

 

 

옷걸이 형은 쭉 긴 모양인데 아랫 부분에는 표시선이 있어서 물이 차면 교체하면 끝! 200g이라 시중에 나온 다른 옷걸이형 제습제보다 용량이 많은 편이라 한 철은 사용할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저 눈금을 fm처럼 지키는 편이다~ 

 

 

 

겨울 패딩과 가을 자켓 사이에 걸어뒀다. 어쩌다 보니 아끼는 옷 사이에.. ㅎㅎ 그리고 흡습지 부분의 면적이 넓은 편고 흡수량과 잔여량을 투명팩이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출 시에는 입구 부분을 작게 잘라 물은 하수구에 따라 버리고 포장지는 분리배출하면 끝! 

 

 

 

다음은 서랍형 제품이다! 서랍형 제습제는 총 20개가 들어가있고, 한 봉지에 45g 2개가 들어있다. 용도는 옷 서랍장이나 신발장이고 크기는 흔히 사용하는 포스트잇 정도다! 우리는 서랍장이 총 10개가 있는데 속옷, 양말, 파자마들을 두는 모든 서랍장에 한 개씩 올려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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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제습제 및 여름수납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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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둘 때 주의사항이 있는데!! 흰색 흡습지가 위로 향하게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흡습지와 옷이 닿지 않게 사용해야 해서 나는 젤 위에 두거나 옷과 옷 사이 빈틈에 두고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흰 흡습지가 위로 올라오게!

이렇게 사용하면 x

 

서랍장은 꽤나 습했는지 사용한 지 일주일만에 물이 차서 축축해졌다. 안 입는 옷을 오랜만에 입을 때 옷이 묘하게 축축했는데 제습제 덕분에 조금 뽀송뽀송해진 느낌? 매년 장마철 전에 구매했었는데 올해는 정신이 없어서 늦게 주문했다! 코스트코, 다이소 등 다양한 제습제를 사용해 보긴 했지만 생활공작소 제품이 아직까지는 제일 만족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