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1번씩은 오는 듯한 보성녹차! 요즘 날씨가 더워서 슈퍼에서 롯데표 팥빙수와 우유를 넣어 먹고 있는데 팥빙수의 생명은 팥인디!!! 슈퍼에서 사는 팥빙수의 팥은 너무 딱딱하고 맛이 없어요 흑 ㅠㅠ 그럴때마다 생각나는 남천동 유명 팥빙수집!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보성녹차! 한번 방문하면 계속 생각나기 떄문에, 여길 처음 방문했을 때 한달에 한번은 왔던 것 같아요(겨울빼고)
부산 살았을 때는 40번타고 골목으로 쭈우욱 내려왔었는데! 차를 타고오니 걱정되는 주차장 ㅠㅠ 다행히 입구 위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고, 키를 주차관리 아저씨께 드리고 내리면 됩니다! 여전히 사람 많은 보성녹차!! 저는 처음 방문했을 때 이국적이고 부산같지 않은 느낌에 놀랐었는데 오랜만에 와도 신기해요^^
메뉴는 크게 팥빙수, 단팥죽이구요. 그 외에 아메리카노, 식혜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겨울에 단팥죽도 먹어봤었는데 보성녹차는 팥이 정말 찐인 것 같아요. 포장도 가능하고 가성비갑에 맛까지 있어서 부산 여행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주문하면 1분내로 나와요! 숟가락은 셀프고, 자리는 매장 안에도 있고(시원함) 외부로 가면 약간 정글숲느낌이에요. 가끔 벌레가 많고 지저분하긴 하지만 그래도 팥빙수가 시원하다보니 그리 더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
나름 명당자리가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1인 1메뉴이지만 ㅠㅠ 정말 배가 부르고 10분내로 나갈생각이라 오빠랑 1개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보성녹차는 팥빙수 위에 녹차가루를 뿌려주는데.. (그래서 보성녹차인가?) 팥이 정말 입에서 샤르르 녹고 많이 달지 않아서 어르신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 부산토박이가 추천하는 찐맛집 >
여름마다 생각나는 보성녹차표 팥빙수! 부산에 은근 팥빙수 맛집이 많은데 용호동에 있는 팥빙수집도 많이 방문하시더라구요! ㅎㅎ 여름철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보니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 합니다. 남천동 보성녹차는 맛도 맛이지만 가게 특유의 느낌..이 있어서 ㅋㅋ 더 많이 오시는 듯 해요.
10분만에 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 혼자 먹어도 충분한 양이긴 하지만!! 7,8월만되면 남천동 보석녹차가 생각나네요~ 요즘 남천동인근에 맛있는 맛집이 많은데요. 특히 보성녹차 인근은 남천동 빵거리로 유명해서 맛있는 빵집들도 많습니다~ 여행오시는 분들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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