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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카페후기

양재천/도곡동 카페, 에스프레소 바 원포셰(ONE POCHE)

by 엉성부부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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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민에 갔다가 찐-한 커피가 먹고 싶어 검색하다 발견한 원포셰! 양재천 쪽에 예쁜 카페들이 많았는데 파스쿠찌에서도 에스프레소 바가 생겨서 후기가 좋았음! 파스쿠찌에 가려다 외관 분위기가 예뻐 들어간 원포셰(one poche)! 이때 에스프레소를 처음 접했는데 탄산수까지 같이 나오고 맛도 가격도 훌륭해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원포셰 one poche>

* 문의 : 0507-1383-8211

*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46-8 1층

* 영업시간 : ( 일,화,수,목 08:30 ~ 19:30 ), (금,토 08:30 ~ 21:00)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 주차 :  주변 공영 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을 이용

* 원포셰 좌우측에 유료 주차장이 하나씩 있고 큰 길가에 공영 주차가 가능

 

 

카페 입구에 아기자기한 소품딜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원포셰는 수집문화를 기본으로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갤러리 겸 소셜 살롱형 에스프레소바라고합니다! 포셰(Poche)는 프랑스어로 주머니라는 뜻이라고 해요 ^^ 

 

 

이 날 문화시민에 너무 많은 디저트를 먹고 속이 니글거려서 무작정 걸었는데 걷다보니 처음 와본 양재천, 도곡동! 카페가 생각보다 많았고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라서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주민센터 바로 맞은편에 원포셰가 있었는데 테라스에서 에스프레소 드시고 계시는 할아버지가 넘 멋져보였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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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바가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데, 예전에 10년..전 카페에서 알바했을 때 에스프레소를 시키시는 분이 이해가 안갔는데 먹다보니 참 매력적이고 계속 생각나는 맛인 듯 해요. 원포셰는 에스프레소 메뉴가 정말 다양했어요. 콘파냐, 스트라파짜토, 로마노인포셰, 릴리풋, 그라니타 등등!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도 있었지만 에스프레소 첫 도전!!! 디저트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냥 오리지널 에스프레소가 먹고싶어 2잔 주문했어요! 

 

 

메뉴가 나올때까지 곳곳에 구경~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었어요! 물컵, 패치, 스티커도 판매하고 있었고 벽면에는 수집하신 예쁜 포스터들이 있어서 아기자기했어요. 저도 수집하는 것 좋아하는데 ㅋㅋㅋ 수집한 걸 이렇게 꾸밀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에스프레소 2잔을 주문했어요! 이때 처음으로 에스프레소를 먹어보고 이후에 프롤라랑 울산에 있는 다른 에스프레소바도 갔는데요! 첫 에스프레소라 그런지 다른 카페에서 먹은 것 보다 더 기억이 오래가네요. 탄산수도 같이 주셨는데 이 섬세함에 또 한번 반했습니다 ㅠㅠ 

 

 

카페 분위기도, 에스프레소 맛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가까우면 일요일마다 오고 싶은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저는 에스프레소를 주문하면 원래 탄산수를 다 주는건 줄 알았는데,, 여태까지 간 에스프레소 바 중 유일하게 탄산수를 줬던 원포셰~!

 

 

요즘 입소문으로 핫해지고 있다던데! 저의 첫 에스프레소가 원포셰여서 다행이네요~ 다음에 또 원포세를 방문하게 된다면 시그니처 메뉴나 달콤한 귤청이 들어간 로마노 인 포세, 초콜릿이 들어간 릴리풋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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