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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카페후기

코스로 먹는 가로수길 디저트카페, 소나(SONA)!

by 엉성부부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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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로수길! 서울오면 예전에는 늘 홍대였는데 언니가 송파구로 이사가면서 가로수길을 자주 오게 된 듯? 작년 가로수길 만두카 매장에서 요가복이랑 타올 득템을 한 이후로 ㅋㅋㅋ 가로수길에 오면 만두카매장은 필수로 가게 되었고 (아쉽게도 만두카 세일은 이제 끝난 듯 ) 언니가 가보고 싶어했던 디저트 카페를 가게 되었어요! 

 

 

<카페 소나 SONA>

* 문의 : 0507-1345-3246

* 주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40 2층 SONA  (신사역 6번출구)

* 영업시간 : 12:30 - 22:00 (21:15 라스트오더)

*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하필 이날 비가 미친 듯이 쏟아져서 ㅠㅠ 무튼 메인 가로수길은 아니고 골목 안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층 건물인데 나머지 층은 레지던스로 쓰는 듯? 카페 규모는 그렇게 넓지는 않았는데 한 5~6개 테이블이 있었고 운이 좋게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

 

 

요즘은 메뉴판이 아이패드인듯 ?  패드로 디저트 설명과 시즌 메뉴 소개가 있는데 모든게 다 생소했지만 나름 촌년티 안내려고 블로그로 어떤 디저트를 많이 주문하는지 공부하고 왔어요 ㅋㅋㅋ 단품으로 주문도 가능하지만 단품마저 결정하기가 어려워.. 2인 코스 디저트를 주문했고, 2인 코스 디저트는 메인 디저트 1개와 쁘띠푸르4개, 음료 2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액은 총 36,000원! 다른 디저트카페에 비해 비싼편은 아닌 듯 ^^

 

 

메인 디저트는 바슈랭, 레몬, 샴페인 슈가볼, 크렘 브륄레, 스위트 콘, 이스파한 서울, 베리 블러썸, 오 초콜릿이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이스파한이 품절이라 나머지 중 1개를 선택해야만 했어요. 보통 샴페인 슈가볼이랑 크렘 브륄레를 많이 주문한다고 하는데! 샴페인 슈가볼은 먹는 재미가 있어서 많이 주문 하는 듯 합니다 뭔가 깨부셔 먹는(?) 맛이라곤 할까 ㅋㅋ 

 

 

음료는 종류가 진~~짜 많아서 약간 멘붕왔다는.. 커피류랑 차 종류도 진짜 다양했습니다. 이런 디저트에는 따뜻한 커피를 먹는게 국룰이라 생각했지만 커피는 평소에도 자주 먹을 수 있으니 수제로 만든 티 종류로 주문했어요!

 

 

음료는 Housemade 차로 선택! 왼쪽은 유레카라는 음료였는데요. 유레카 먹으면 유레카 외칠 정도로 맛있는 음료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유자, 레몬, 카모마일이 믹스된 아이스티라고 합니다. 오른쪽은 크렌베리와 사과가 들어간 차였는데 맛이 오묘하니 특이했어요.


< 가로수길 가볼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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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디저트 _ 베리 블러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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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다음 디저트는 쁘띠푸르! 4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냥 느낌가는대로 골랐어요! 까눌레는 진짜 맛있었는데 엄지손가락만한 크기를 언니랑 나눠먹으니 뭔가.. 넘 아쉬웠다 ㅠㅠ 휘낭시에는 개인적으로 제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약간 피자맛나요) 언니는 참 잘먹었음

그리고 저 오른쪽에 있는 흰색은.. 이름이 뭔지 까먹었는데 ㅠㅠ 입에서 사르르 녹아서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이날 소나에서 디저트먹고, 디저트카페에 반해서 디저트오마카세(문화창고?) 2차전 또 갔음.. 결국 전 왕변비에 걸렸지만 ^^;; 특히 베리 블러썸 처음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그때의 그 기분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나 또 소나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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