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살지만 간절곶은 처음 가봤어요! 오랜만에 볼일보고 드라이브하러 간절곶에 갔는데, 스타벅스가 생각나더라구요! 뷰가 예쁘고 독특한 스타벅스로 유명한 <스타벅스 울산간절곶점>입니다. 비를 뚫고 갔지만,, 오히려 비오는 날에 더 운치있고 좋았어요!
제가 가본 울산 스타벅스 중 태화강공원(울산국가정원점)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다음으로 예뻤어요. 국가정원점은 내부가 예뻤다면.. 간절곶점은 외형 건물 구조가 특이했어요. 주차장도 커서 주차하고 바로 qr체크인과 열체크했습니다. 토요일에 (그것도 비가 엄청 오는 날)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증말 많더라구요~ㅋㅋ but.. 도저히 앉을만한 자리가 없어서.. 결국 라 bar로 된 자리에 착석했어요. 알고보니 리저브매장이더라구요 ^.^
<스타벅스 울산간절곶점>
* 위치 :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3
* 영업시간 : 평일 10:00~21:00 / 주말 09:00~21:00
리저브매장 오랜만에 왔어요! 부산에서 데이트할 때는 서면 리저브매장에 몇번 갔었는데.. 코로나도 코로나고, 요즘은 홈카페를 즐기는 편이라 카페데이트 진짜 오랜만이었음!! 리저브매장 처음갔을 때 주문방법을 몰라서 언니한테 물어보고 그랬었는데 ㅋㅋ 리저브매장올때마다 느끼는데 고급스러운 일본 다방에 온 기분이에요 ㅋㅋㅋ
< 스타벅스 매장/굿즈 리뷰 >
저는 에콰도르 로하를 주문하고, 남편은 술라웨시 토라지 사판 빌리지를 주문했어요. 원두 이름 증말 어렵댜 ^^; 다행히 뒤에 향이라던지 산미농도같은걸 확인할 수 있어서 그걸 보고 골랐어요. 둘다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바로 앞에서 커피 추출하는 것도 볼 수 있고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당연히) 맛있었어요. 비오는 날이랑 잘 어울렸음.. 다만 자리가 많이 없다보니(코로나로 생활거리두기..!)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제한적이었는데 ㅜㅜ 좀 구석진 자리라 직원분들이 오고 가고 불편할 수 있다고 미리 안내를 받았지만! 윗층은 애들도 많고 시끄럽더라구요. 조용해서 만족했음!!
정말 피곤할 때 생각나는 요 초콜렛! 바크 초콜릿이에요. 초콜릿이 정말 진한 편입니다. 아몬드가 섞여 있고 설탕과 견과류가 얹어져 있어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입니다. 너무 달아서 이가 꺠질 것 같았지만(?) 커피랑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피곤할 땐 초콜릿이 최고지라예~~
바람이랑 비가 덜 왔어도 간절곶 구경하는 거였는데 ㅜㅜ 이 날 비가 너무 많이와서 드라이브만 하다가 집에 왔네요~ 간절곶 갈 일 있으시면 요 스타벅스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상하게 관광명소는 개인카페보다 프렌차이즈에 가고 싶더라구요 ^^ 담엔 화창한 날에 와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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