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범서 구영 카페 추천, 샌드위치 맛집 <마운트>

울산에 나만 알고 싶은 샌드위치 맛집 카페를 찾았습니다. 범서/구영 방면은 업무차 방문하는 일은 간혹 있지만 카페나 맛집을 찾아가서 데이트를 즐긴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 만큼 기대가 컸던 카페 "마운트" 여긴 베이커리 맛집으로도 유명할 만큼 빵순이, 빵돌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매장 내부도 생각보다 넓고 쾌적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좁은 카페는 안가거나 못가는 편인데 마운트는 매장도 크고 카페 내 테이블 간격도 적당히 거리가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식물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 곳곳에 놓인 식물들은 눈까지 즐거워지는 곳이었죠^^

 

 

마운트 가겨과 메뉴판도 살펴볼까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4.0 / 카페라떼와 플랫화이트 4.5

크림라떼 5.5 / 바닐라 아포카토 5.5 밀크티 5.0 / 계절 생과일주스 6.0

 

마운트 모든 커피메뉴에 미국 스폐셜티 커피협회(SCAA) 평가 80점 이상을 받은 스폐셜티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음료에 사용되는 시럽과 청은 직접 제조하고 과일은 항상 신선하고 제철 과일만 사용한다고 하니 정말 좋은 곳 : )

 

그 외 아이스크림 토스트 6.0 / 생크림 버터 토스트 6.0 / 치아바타 샌드위치 7.0 / 마운트 샐러드 8.0 / 치아바타 샌드위치 세트 10.0 입니다. 마운트는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빵을 생산하고 당일 판매한다고 하니 빵지순례 코스로도 손색없는 곳!  

 

 

요즘 식물에 흠뻑 빠진 저희 부부에게 눈 호강이 되어줬던 공간! 주문하는 곳 오른쪽에 이렇게 식물과 화분이 놓여져있고 화장실 쪽으로 가면 밖에는 직접 밭을 꾸려 식물을 키우는 것 같더라구요! 화분은 판매도 하고 있는 것 같던데 이건 직접 여쭤보지는 못했네요ㅠㅠ 잎이 찢어진 몬스테라.. 우리집 몬스테라는 언제쯤 저렇게 잎이 멋지게 찢어질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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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실물영접 마운트 치아바타 샌드위치! 정말 기대많이 했는데 기대 그 이상이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샌드위치만 포장해가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우리집 앞에도 생기면 안되겠니??? 한입 먹고 서로 놀래서 쳐다봤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ㅎㅎ 울산에 이런 샌드위치가 있는걸 이제서야 알았다니...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지만 지금까지 못먹어봤다는 것도 마음아프네요..

 

 

아메리카노와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공식입니다. 다음엔 근처 섬바위에서 캠크닉을 즐길때 포장해서 갈 생각입니다. 스노우피크 마이테이블과 체어를 챙겨가서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설래이는 기분.. 제대로 된 캠핑은 아니지만 캠크닉을 갈 정도의 장비들이 생기니 무척 좋네요! 

 

 

마운트는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저도 주말에 다녀왔는데 근처에 주차했습니다. 원룸이 많았던 것 같은데 길도 좁지않고 여기저기 주차할 곳 많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곧 캠크닉을 갈때 또 방문하고 추가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울산 빵순이 빵돌이 분들은 마운트 꼭 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