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선물로 추천하는 핸드크림! 사실 남편한테 반강제(?)로 선물받은 핸드크림인데 너무 좋아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답니다!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에 핸드크림만큼 좋은 선물이 없는 것 같아요! 이솝, 템버린즈, 카밀 등 다양한 핸드크림을 사용해봤지만 향 지속력이 너무 좋더라구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논픽션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 (ㅠㅠ)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사실 향수나 핸드크림류는 직접 향을 맡고 사고싶은데 안타깝게도.. 시코르 매장에도 판다던데 울산에는 시코르 매장도 없다는... 논픽션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향은 종류가 많았는데, 제가 구매한 향은 <상탈>입니다. 향 종류는 좀 많았어요. 상탈(SANTAL), 젠틀 나잇(GENTLE NIGHT), 갈릭플라워(GAIAC FLOWER), 폴겟미낫(FORGET ME NOT), 인더샤워(IN THE SHOWER)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젠틀나잇과 상탈 중 어떤걸 살지 고민했었는데 선물받는거라 남편이 향을 정해줬어요 ㅋㅋ 근데 <상탈>향을 정말정말 꼭 추천하고 싶어요. 핸드크림에서 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향이라곤 할까! 써도써도 질리지 않더라구요.
<논픽션 핸드크림>
* 구매처 : 공식홈페이지
* 구매향 : 상탈(SANTAL)
* 구매가격: 21,000원
택배는 한 2-3일 소요한 것 같아요. 논픽션 홈페이지랑 인별도 참 감성적이었는데 패키지마저 내스탈.. 립밤이랑 같이 판매하기도 했는데, 최근에 라부르켓 립밤을 선물받아 핸드크림만 구매했어요! 논픽션에서 바디케어랑 향수도 팔던데 이번에 핸드크림 다쓰고나면 또 구매해보려구요^^
구매한 <상탈>향은 우드향이 많이 났는데, 공식 홈페이지 소개글이 이렇더라구요~ 베티버와 샌달우드, 신선한 카다멈 향의 조화로 고요하고 나른한 무드의 우디한 상탈크림 핸드크림! 게다가 시어버터와 비타민e가 있어서 더 촉촉한 것 같아요.
진짜 우디향이 확 났는데 어떻게 보면 호불호가 나뉘는 향일 수도 있지만 제가 사용해본 핸드크림보다 지속력+촉촉함은 최고였어요 ㅠㅠ 발림성도 좋았고~ 꾸덕꾸덕한 제형이 아니라 (그렇다고 바로 스며들 정도의 제형도 아님) 딱 적당하게 촉촉했습니다. 선물해준 남편도 향이 너무 좋다그래서, 부부가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단점이라고 하면 알루미늄 재질로 된 튜브! 근데 제가 사용한 대부분의 핸드크림(이솝, 템버린즈)은 알루미늄 재질이라 나중에 다 사용하다보면 질질 샐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ㅠㅠ 특히 가방안에 새다보면 정말 짜증난다는.. 전 휴대용으로 산건 아니고 침대 옆에 두고 취침 전에 바를려고 산거라서 크게 상관없었어요! 게다가 최근에 산 튜브링거(만능짜개)로 사용하다보니 영혼모아 쭈우욱 쓸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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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으로 구멍을 뽕 뚫어줬더니 기분좋은 향기가 뿅! 핸드크림은 여러개 선물받으면 은근 기분좋더라구요. 향수처럼 기분에따라 오늘은 이향, 내일은 이향 이렇게 쓸 수도 있고! 또 집안 곳곳에 핸드크림을 두면 설거지하고나서도 바르고, 씻고나서도 바르고! 여자친구/와이프 생일 선물로 딱인 것 같아요 (+소소한 선물) 시코르나 서울, 부산에는 오프라인 매장도 있다고 하니 향 맡아보고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해요.
사용한 지 1-2개월되어가는데 그 전에 서울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시코르 매장에 방문했어요! 다른 향도 맡아봤는데 역시나 상탈이 젤 좋더라구요! 온라인으로 산건데 잘샀다아아>< 다음엔 핸드크림 뿐 아니라 바디제품이랑 퍼퓸으로도 상탈 향을 구매하려구요! 오프라인에서 향 맡아보길 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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