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 시즌오프 세일, 바디 스크럽/체리블라썸 세트 구매!

<더바디샵 구매후기> 

진저 바디 스크럽+체리블라썸 세트

대학생 때 친구들 생일선물로

자주 줬던 더바디샵(THE BODY SHOP)

요즘 매장도 많이 없어지고

다른 브랜드 제품들도

많다보니 잊고살았는데

1년에 1번 

세일한다는 광고 문구를 보고

바로 바디샵 매장으로 고고했습니다.

전 품목 30%면 증말 괜찮은 세일ㅋ

이틀동안 세일 기간이었다고

하던데 내가 갔을 땐 매장에

이미 사람들이 넘쳐났습니다.

모르고 지나갔으면 정말 아쉬웠을...ㅠㅠ

직원들도 정신없어 보였고

(날아다니는 언니들...)

이미 품절된 제품도 많아보였습니다.

사실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했지만

바디제품은 꼭 시향 해보고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요즘 향수에도 흠뻑 빠졌는데, 

그만큼 향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는 듯..

바디샵에서 향 기억나는건

모링가랑 딸기밖에 기억안나네요,,

(그걸 노린건가...?)

시코르에도 바디샵이 있었지만

종류가 많지 않더라구요 ㅠ.ㅠ

남편이랑 같이 쓰는 제품이기도해서

같이 이향 저향 다 맡아보고 골랐습니다.

둘다 맡고 오! 이거다

했던게 체리블라썸 제품!

풀네임은

<재패니즈 체리 블라썸>

꽃향이 났고

뭔가 쟈스민티 먹었을 때처럼

잔잔하고 은은한 느낌의 향이었어요. 

하필 비유가 또 쟈스민티네? 

꽃향하니 앞서 포스팅했던 

초마루 디퓨저가 생각나네요,,,

요즘 여기저기 다 꽃향 가득한 우리집 ><

그리고 또 반한

진저향의 바디샵 바디 스크럽!

사실 스파형 제품으로 나온 스크럽도

있었지만 진저향이 엄청 새롭더라구요. 

남편은 건강해지는 기분이라며... 응??

진저로 된 바디제품은

사실 처음 써봤습니다. 

우선 향이 거부감없고 너무 좋았습니다.

팔꿈치랑 복숭아뼈쪽에 문질문질했는데

묵은 각질이 사라지는 기분이랄까.

목욕탕 가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정말 오랜만에 매끈한 피부를 만져보는...

(코로나 사라지면 난 목욕탕부터 갈꺼야,,)

스크럽인데 제가 기존에 쓰던 

타브랜드의 튜브형 제품에 비해

좀 묽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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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덜 자극적이더라구요.

그만큼 또 빨리 쓸 것 같다는?

손등에 문질문질했는데

와 진저냄새 진짜 새롭습니다.

뭔가 계속 맡고싶은 향?

근데 확실히 호불호는 나뉠 듯 합니다.

꼭 시향을 해보시고 구매하시길...

풀네임은 

<진저 엑스폴리에이팅 젤 바디스크럽> 입니다.

이게 온라인에서는 안보이더라구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무튼 이번에 세일기간때 구매해서

정말 저렵하게 구매했습니다.

기존 가격에 30% 였으니 이건 뭐

놓쳤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ㅠㅠ

바디 제품만 바꿨을 뿐인데

기분전환되고 좋고 그렇습니다. 

향이 주는 힘이 있긴 있나봐요><

이젠 향수를 바꿔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