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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해외여행/태국(2022)

태국 방콕 여행 중 만난 식물들!

by 엉성부부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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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방콕에 왔을 때는 길거리에 있는 식물들이 눈에 잘 들어오진 않았다. 식물에 관심도 없었고, 그때는 셀카를 찍거나 길거리 음식에만 관심이 있었을 나이라 ㅋㅋㅋ 코로나 절정기때 결혼한 우리는 오래된 집콕생활로 어쩌다 플랜테리어에 빠졌고, 이후 무늬싱고니움과 멜라노 크리섬을 분양받은 이후로 희귀식물 세계에 입덕(?)하게 된 것 같다! 무튼 올 여름 파리에 다녀온 후 프랑스 사람들은 호접란을 많이 키우는 모습에 살짝 충격을 받았..다! 오늘 포스팅할 태국 방콕은 호접란이 길거리에 대롱대롱있었는데 ㅋㅋㅋㅋ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들이 길거리나 도로에서 키우고 있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충격적이었다. 따뜻한 나라의 힘이란.. !! 

 

 

거북 알로카시아! 이미 자구에서도 자란 아이도 성장하고 있는 듯? 색깔이 바리도 아닌게 뭔가 먼지 쌓인 것 처럼 특이했는데 저렇게 잎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자라는게 넘 신기했다. 내 기억으론 저기도 그냥 길거리였는데 건강함이 느껴졌다.

 

 

식당에서 만난 스킨답서스! 방콕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이렇게 투명한 병에 물식물처럼 키우는 식물들이 많았다. 나에겐 그저 순화용인데..ㅋㅋㅋ 테이블마다 물꽂이 한 식물들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인테리어용으로도 넘 예뻤던 것 같다. 나에게 물식물은 물나무나 행운목이었는데; 생각해보니 뿌리만 있으면 못자랄게 뭐야!

 

 

그리고 마치 식물원같았던 카라롬호텔~ 카라롬호텔 곳곳에 익숙한 듯 처음보는 식물들이 많았는데 여기도 곳곳에 물꽂이 중인 식물들이 많았다. 그리고 호텔 로비 테라스에 가면 초초대품 알로카시아들이 있는데 사진에 안담을정도로 대품이었다. 식물원이 아닌 일반 호텔에서 이렇게 키우고 있다는게 정말.. (따뜻한 나라에서 키우는 식물의 힘이란..!)

 

 

일반 가정집에서도 식물을 많이 키우고 있었는데 그냥 툭 둬도 무럭무럭 자라다보니까 키우는 식물 종류도 다양했다. 우리나라는 넘 추워서 겨울에는 얼음공쥬가 되곤 하는데,, 특히 밀스보랑 그로우텐트에 있는 애들은 냉해를 입어서 성장이 멈춘애들이 많아지고 있다 (속상해) 작년에는 히터까지 사서 온도를 올려봤는데~  돌아온 건 전기세 ^^ 그리리고 온도차가 커서 상태가 더 메롱이었다.

 

 

색감이 예뻤던 꽃! 이름은 모르겠다. 진짜 앙상한 나무가지에 피어나는 꽃이었는데 색감이 넘 예뻤다. 길거리에 이렇게 형형색색 화려한 꽃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호접란이 넘 충격적이긴 했다. 호접란은 나름 귀한(?)식물이라 화원에 가도 금액대가 나가는 편인데 나무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에 살짝 충격! 이번 여행에서는 눈으로 본 식물들을 기록하고 싶어서 영상으로도 만들어봤다! 사진에는 없지만 산티팝공원에서 본 에피뿌리는 정말 대단했다! 

 

 

길거리에서 만난 버럴막스 그린? 내가 생각한 버럴막스 이미지는 약간 다글다글?한 느낌인데.. 우리집 버럴은 다글다글한것도아니엇음 ㅋㅋ틈이 없을 정도로 잎이 다글다글 붙어있었는데 상한 잎 1도 없이 전부다 건강해보였음. 촉부자... 버럴막스를 보고 한국에 와서 울집 버럴막스바리를 봤는데 조금 초라해보였다. 요즘은 유묘보다는 대품이 더 예뻐보인다. 가격도 많이 떨어져서 달려야하는데....ㅋㅋㅋㅋㅋ

 

 

그리고 새벽사원에서 만난 연꽃과? 식물로 추정된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보라색이라 존재감이 대단했다. 게다가 물은 똥물이었지만;; 꽃향이 좋아서 그런지 벌도 많이 모였다 ㅋㅋㅋㅋ 분명 꽃을 찍었는데 벌이 몇마리야 하나 둘..셋..넷.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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