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어난 체중으로.. 남편과 다이어트를 위해 요가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운동뿐아니라 평상시 식습관도 개선하고자(?) 저녁에는 샐러드 위주의 가벼운 음식만 먹는데요! 일주일 째 계속 샐러드만 먹으니까 질리기도 하고ㅜㅜ 심심한 느낌이라 코스트코에서 치즈를 구매했습니다! 코스트코에는 진짜 다양한 치즈들이 팔아서 치즈구경만해도 시간이 잘가더라구요. 코스트코에서 외국 치즈를 많이 사시고, 저역시 블로그에서 코스트코 치즈를 검색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다양하더라구요.
샐러드랑 잘 어울리는 리코타치즈(국산)을 3팩에 구매했습니다! 우유도 매일우유만 먹는데~ 매일꺼네요. 금액은 200g 3팩에 11,490원에 구매했어요. 1개당 가격을 타마트에 찾아보니 역시 묶음으로 사는게 저렴하더라구요. 유통기한도 생각보다 널널해서 통으로 샀습니다!
요즘 자연치즈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요 <리코타치즈>도 자.연.치.즈라고 합니다. 칼로리는 무려 660칼로리.. 하지만 소분해서 먹을꺼라 칼로리따위는 신경쓰지 않았어요. (정신승리!) 저번에 코스트코에 갔을때는 리코타치즈를 못본 것 같은데.. 사실 외국 리코타치즈가 가성비 만땅이라해서 그 제품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제가 간 코스트코 매장에는 없기도 없었고. 또 평소에 즐겨먹는 매일에서 나온 상하치즈 리코타치즈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으악~ 손가락으로 움푹 찍어보고싶은 비쥬얼입니다! 아시다시피 치즈는 항상 냉장보관을 하고 개봉후에는 빨리 먹는게 좋아요. 저는 한 팩(200g)을 소분해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매번 열어서 숟가락으로 퍼내다보면 공기도 들어가고 덜 신선해질것같아 작은 소스용기에 소분했습니다. 아래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다용도 소스용기>인데요! 15개가 있어 널널하게 쓸 수도 있고.. 또 치즈만 담을꺼라 씻어서 재활용하기도 편할것 같았어요.
숟가락으로 먹을만큼만 소분해서 용기에 담아줍니다. 저는 남편이랑 샐러드를 같이 먹는데 이 한통을 2명에서 나눠먹으면 딱 알맞더라구요. 리코타치즈를 너무 많이먹으면 좀 느끼하기도(?)해서 ㅠㅠ 뭐든 적당한 게, 적정량을 먹는게 최고인 듯합니다.
꺄아 이렇게 용기를 담다보니 진짜 샐러드가게에서 먹는 기분이랄까! 마음이 편안했습니다ㅋㅋㅋ 숟가락에 남아있는 부분을 살짝 먹어봤는데 오오 샐러드+과일이랑 먹기 딱이었습니다.
< 코스트코 내돈내산 추천식품 보기 >
이렇게 냉장고에 야채들이랑 같이 각잡아 비치해뒀습니다. 예전에 어디 프로그램에서 본 것 같은데 치즈를 만들고 남은 유청이 그대로 물에 버려지게 되면 오염시킨다고해요. 그래서 이걸 재활용해서 만든게 리코타치즈! 그래서 리코타는 어떻게 보면 치즈라고 하기 보다는.. 치즈 제조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어떤 분들은 집에서도 리코타치즈를 만드시던데.. 예~전 삼시세끼에서도 치즈만드는 장면을 얼핏 본 것 같기도 합니다 ^^; 하지만.. 게으른 저에겐 있을 수 없는 일 ㅋㅋㅋ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산 연어와 함께 먹었습니다. 뭔가 샐러드돼지가 된것마냥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었습니다. 확실히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산 리코타치즈랑 같이 곁들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그냥 치즈만 먹었으면 엄청 느끼했을 것 같았는데 ㅜㅜ 평소 샐러드를 자주드시는 분들에게는 코스트코 리코타치즈 추천하고 싶습니다! (샐러드가 아닌 다른 식재료로 쓰는건 비추천드립니다)
'소비 ::: 내돈내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기 좋은 바디워시/로션 세트, 아로마티카 서렌 라벤더&마조람 (1) | 2021.02.20 |
---|---|
독일 내추럴와인 추천, 스마일와인 나헤리슬링! (0) | 2021.02.18 |
코스트코 빵 추천, 미니 프렌치롤 생지 (+에어프라이어 시간) (0) | 2021.02.07 |
특별한 식물 가득한 파주 조인폴리아(+구매후기) (0) | 2021.01.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