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앙금빵과 타르트로 유명한 <키베이커리>.. 사실 미리 알고 간 건 아니고, 성수동 들렀다가 구매평과 후기보고 다녀왔습니다. 남편 최애 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에 타르트맛집으로도 출연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곳은 사장님이 일본인 아내분과 함께 오픈했다고 하던데, 아주머니께서 참 친절하셨습니다. 마스크를 쓰고도 친절함이 느껴졌습니다. 키베이커리는 외관도 정말 일본 샵 처럼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어요.
가게규모는 테이블 없이 오픈키친으로 일반 프렌차이즈 빵집 규모보다는 당연히 작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와 라떼 등 테이크아웃도 가능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도 주문했습니다. 빵집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귀여운 빵들! 치즈케잌부터 맛별로 앙금빵이 있습니다.
예전 오사카에서 먹었던 치즈케이크! 먹고 싶긴 했지만 차에서 먹을꺼라 패스했어요. 앙금빵은 종류가 정말 많았어요. (흰앙금빵, 통팥앙금빵, 고운팥앙금빵, 치즈앙금빵, 유자앙금빵) 가격은 동일하게 2,000원이군요.
프렌치토스트와 메론빵도 있어요. 생각보다 빵 가격도 비싼편은 아니었습니다. 마음같아선 빵순이로서 모든빵을 다 구매하고 싶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타르트와 앙금빵, 그리고 초코소라빵을 구매했습니다.
에그타르트 위에있는 <키베이커리>의 키 모양이 넘나 귀엽습니다. 에그타르트에 잘을 모르지만 <키베이커리>는 홍콩식 타르트에 가깝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엄청 촉촉한 식감이었습니다.
< TV 출연 맛집 리뷰 보기 >
손소독 후 차에서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특유의 느끼한 맛 없이 정말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구매한 앙금빵! 저는 유자를 남편은 흰앙금빵을 구매했어요. 빵에서 윤기가나네여 좔좔좔!
전 오히려 에그타르트보다 앙금빵이 더 맛있었어요. 유자맛도 넘 맛있었고 맛별로 살껄 그랬나 라는 아쉬움이 ㅠㅠ 남편이 구매한 흰앙금맛보다 유자가 더 새롭고 달콤했습니다.
다른 분 블로그보니까 줄서서 먹기도 하던데.. 다행히 사람이 없어 편하게 빵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요근래먹은 빵 중 젤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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