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키우면서 알게 된 겨울철 적정 '온도'와 '습도'!
집에만 있어도 요즘은 쌀쌀하다보니보일러를 자주 돌리는 편인데 그래서 더욱 공기가 건조해지더라구요.
* 실내 습도 : 40~60%
(겨울철 적정 습도)
게다가 코로나로 모든게 조심스러운 요즘..
남편이랑 동시에 목감기가 걸렸어요 ㅠㅠ(으악) 요근래 자고 일어나면 공기가 건조하고 목이 칼칼하더니 결국 감기에 걸려 눈팅만 하던 가습기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거실 습도가 12%인거 보고 진짜 깜놀했다는..;;;
가습기는 종류가 넘 많고 가열식, 자연기화식 등 유형도 달라 이번에도 노써치를 참고해서 구매했어요 (살랑해요 노써치)
요즘 연말이고 택배물량도 많은데 다행히 빨리왔어요! 2-3일 걸린 듯 해요. 박스안에 이것만 달랑 있어서 뭐지 했는데 오픈하니까 설명서, 필터 등이 있더라구요. 마치 러시아인형인 마트료시카 같았어요.
가습기만 되는 모델이 있고, 공기청정기가 함께 되는 모델이 있으니 구매 시 잘 확인 후 구매하시길^^
먼저 기본 스펙이에요.
<제로웰 자연기화식 가습기 전용>
모델명 : ZWH-500W / 물용량 : 4리터 / 가습량 : 350 / 가습량조절 : 3단계 / 연속가습시간 : 11시간
터치 형식이었고, 풍량/무드/타이머/수면/전원 5개의 버튼으로 나뉘어져있어요!
그리고 설명서는 싸구려 비닐이 아니라 이렇게 지퍼백 안에 동봉되어 있어요. 사실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지퍼팩으로 되어있으니까 찾기도 편하고 보관도 좋더라구요! (소소하지만 만족스러운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저 아로마오일은 사은품으로 준 듯해요. 나중에 세척할 때 냄새가 날 것 같아서 아직 써보진 못했어요.
위 사진처럼 비닐에 덮어져 있는게 필터인데요. 사실 전 매우 귀차니즘이라 가습기 구매시 필터관리가 편리한 걸 추구했는데, 요 가습기 필터는 물세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2~3회)
개봉 후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사용해봤는데요. 아무래도 첫 사용이고 바로 사용하기엔 찜찜해서 청소를 했습니다. 청소 방법은 설명서에도 잘 표기되어있어요^^
가습기 청소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첫 세척 후 사용해봤습니다. 정수보다는 수돗물(차가운 물) 사용을 권장한다고 해서 화장실에 있는 물을 반 정도 담궜습니다.
제로웰 가습기의 경우 무드를 누르면 파란 불빛이 들어옵니다.
< 가전/가구 리뷰 보기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자인은 샤오미 가습기가 더 제스타일입니다. )
몇몇 상품평에 소음이 조금 요란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크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면 버튼을 누르면 진짜 켰는지 모를정도로 무소음이라 애기 키우시는 분들한테도 좋을 듯 해요!
장점
세척이 편리하다 / 소음이 적다 / 물 부족시 알람기능
단점
콘센트 선이 짧다 / 가끔 터치가 잘 안먹힌다
그리고 오일은 이 작은 홈에다가 넣는거라고는 하는데 가습기에 좀 익숙해진 후 오일도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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